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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사귀고 이혼까지시켰는데 그게 뭐어떠냐고 말하는 내친구...

20대 |2005.07.21 00:45
조회 1,752 |추천 0

오랜만에 고등학교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만난애중엔 남친이 군대간지 두달정도 된 친구가 있더군요.

 

저도 남친 군대가있는데... 전 한, 반년이 넘었네요,,,,

 

군데 그 친구왈이... 보내놓고 나니까 너무 외로워서.. 세컨드를 만났다라는겁니다...

 

군데 그 세컨드가 군대간 사람이냐 나냐,,, 택하라. 그래서...

 

끝냈답니다....

 

뭐,,,여기 까지 그렇다 쳤습니다... 군데 그 세컨드랑 키스까지 나눴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군요.

 

워낙에 좀 이성문제에선 개방적인 게 있는 애라서.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나로썬 이해하기 힘든 사상이었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났나보다... 그랬죠,,,

 

참고로 그친군 여럿남자의 경험이 있지만, 전 지금의 남친이 처음입니다...

 

아, 옆에 있던 친구가 이럽디다,

 

그친구도 짐 남친이 처음인데...

 

남친한테 그랬답니다.

 

자기는 오빠가 키스도 처음이고 다 처음이라서 다른 남자랑 키스못해본거 억울하다고...

 

그런생각 할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치만 어디까지나 생각아닙니까? 

 

그 친구가 묻습니다. 세컨드 만났다는....그 애가,,, 넌 안그래??

 

아니, 전혀...

 

그럼 남친으로 만족해?

 

그렇게 묻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니, 무슨뜻인건지...

 

만족을 안하면, 다른 남자를 만나도 된다는 얘긴건지...

 

 

누군가와 전화를 하더군요... 그사이 옆에 있던 친구가 말해주는데.

 

너 아무개 알지? 걔 40대아저씨랑 사귄대,, 이혼도 했대, 걔땜에...

 

제가 애는? 그렇게 물으니까 여자가 키우나보다고 그럽디다,,,,

 

통화하는거 들으니 그 아저씨랑 사귄다는 친구랑 전화하는거 같더군요.

 

전화하는거 끊고.. 제가 그랬음다.

 

그아이 불쌍하다고,,,, 저도 그 아이 아는데 고등학교땐 똑부러지고

 

그런 남자 안만났음... 지금쯤 또래들 만나서.. 이뿐 사랑하며 그랬을 텐데... 안되보이더라구요,,

 

근데 그친구 그럽니다...

 

뭐가 불쌍해,,,,? 사랑하는데 뭐~

 

그 남자 삐리리 끌고 다녀,,,,

 

차를 말하는거였는데 까먹었네요;;;;;

 

제가 그랬죠,,,, 돈이 다가 아니지....

 

그친구 그럽니다. 자기네 학교에 멋진 교수가 있는데 그교수랑 사귀라면 사귈수 있다고,

 

울고등학교때 그친구가 좋아하던 선생있는데 그 선생이랑 사귀라면 사귈수 있다고....

 

저,,, 그 발언에 충격 받은거 같음다...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 그친구를 보고 순간 내가 이상한애 같았음다...

 

집에오는 내내 혼란스러워집니다...

 

사랑하는데 뭐~~ 라니,,, 머리아파집니다... 아니, 자기가 그 유부남..아니, 이혼한 남자.. 딸이라고

 

생각해봐도.... 사랑하는데 뭐.... 란 대답이 나옵니까...?

 

사랑하면 유부남과 사겨서 이혼시켜도 된답니까?

 

그남자 삐리리 끌고 다녀라,,,, 그 함축된 말엔

 

어떤 사상이 깔려있는건지 대체 원...그런애가 아니었는데...

 

돈이 많으면 유부남과 사겨도 된다는 사상인건지,,,

 

대체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친구... 개념없는앤 아닙니다...

 

근데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얘기 들으니까... 기분이 좀 그러네요..

 

나랑은 다른 세계사람이구나,,,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구나....

 

그자리에서 내 사상을 상기시켜주지 못한게 화가납니다.

 

뭐 내가 이런저런 얘기 해도 그 사상을 제가 어찌 침범하겠냐만은,, 말입니다...

 

여튼... 오늘 하루 내내 그거땜에 찜찜했습니다.

 

 

남친을 군대보내놓고.... 외롭다는 이유로 다른 남자를 만났다 그래서

 

이거, 나쁜년이네.... 첨엔 그랬었습니다.

 

근데 갈수록 누가 뭐끌고 다닌다, 어쩐다. 사랑하는데 뭐 어떠냐...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거 보니까.

 

할말을 잃었다고 할까요...

 

 

 

다른사람과의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거... 느끼네요,, 그치만

 

이건 도무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니, 제가 궁금한건... 제 사상이 틀린겁니까?

 

아니, 틀린게 아니라면 제가 너무 구세대적인 그런 사상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아니, 전 제가 옳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런 사상을 지닌 분들이 많으신가요?

 

 

이 나라가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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