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버님이 이혼하래요..

김미선 |2005.07.21 18:39
조회 4,414 |추천 0

속이상합니다 너무속이상해요..화풀이할때도없고..자꾸생각이나서 글을올립니다

전 이제 10개월되는 새댁입니다..

남편과는 연애를 오래했어요..한..10년정도 ..중3때부터만나서 헤어지고만나고를 반복했죠..

글고 우연찬게동거를했고 어쩌다가 임신를하게된거죠..

그때 형님될분이 결혼을준비중이여서 죄송한맘에도 불구하고 가서 결혼허락을받았어여

임신을 한터라 맘고생이심했어여..아주버님될분이 소리르지르고..형님될분은 형님먼저 결혼

안시켜주면 결혼안할꺼라고 바닥에눕고..훗훗..웃끼죠..

글고 아버님어머님은 저의결혼할때 10원한푼안주셨죠..

임신을한터라 뱃속에 아이를생각해서 같이살기로했고..저의는 보증금1000만원에월40만원을

내는 집을로 이사를했어여..바퀴벌래와..개미..콩벌래..별의별 벌래들을 만고고..잊을수가없어요..

그집을..그집에서 저의는 일년을살았어여..그안에 아이도낳고 결혼도하고요,,,

아참 형님먼저결혼을하고..2~3개월후에 저의가 결혼을했어여..

글고 이뿐 공주님도 태어낳고요..

그리고 이사를했죠..지금집은 꽤넓은평수랍니다..

신랑이돈을 쪼금벌거덩여..저임신했을때 아버님이 딸낳다고 쫌 무시를했어여..

아들도못나면서 말이많다는둥..아이낳는게 뭐큰일이라는둥..

임신을했을터라 많이 울었어여..맘이약한내가아닌데도 서럽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를낳으니깐 좋아하시더라고요..

문제는 아이낳고 아버님집에가면 자꾸 저를 구박한다는거여요..

아이의눈을보면서 '" 쌍커플도없어서..수술하면 돈꽤들겠당..".....그리곤 아이의빰을 딱딱소리나게때린다거나..저의아기가 7개월이제8개월 접어들거등여..그아이가 때릴때가 어딧다고여...

그리고는 사람맘을자꾸 후벼파는거여여..전그때마다 장난이겠지장난이겟지..그랬거든여..

그리고는 아버님한테..그랬어여.."제가잘못을했으면 꾸중을주시고..제가잘했으면..칭찬을주시라고"

아버지가 기특하게 생각하시고는 한몇일간은 잘해주시더라고요..

전 이제 잘지내겠다싶었죠..근데 그게아니였어여 전번에 아버님생일이였어여..

생이전날에 신랑이약속있다고 나가자고하더군여..나가서널았어여..그것도 신랑 비유마쳐줄라고나간거였거덩여..같이안간다고삐졌거덩여..시댁식구들한테 화난얼굴로가면 안될꺼같았어여..

그래서 신랑따라나갔어여..글고는 늦게들어왔어여,,어머님이 늦게들어와도된다하셨거덩여..

저의가잘못된거져..잘못됙도 한참잘못된거죠,,하지만 신랑이 좋아하더라고요,,

기분늘 망치고싶진않았어여..저의신랑은 아침6시반에 출근해서 12시넘어서 퇴근을하거덩여 밥먹고씻고 그러면 거의새벽2정도되요..어린나이에놀지도못하고 일만하는남편이 안쓰럽다고해야할까요..그래서기분을 망치고싶진않았어여..근데 문제는 저의가 아버님생일날 늦게일어났어여..저의가 잘못되도 한참을 잘못된거죠..너무나 죄송해서 죄송하다고말씀을드렸어여..근데 아주버님이 제수씨인저에게 큰소리를치더라고요..황당했지만 저의가 잘못을했기째문에 그냥 넘어갔어여..

다음날 죄송하다고 형님한테나 아주버님한테나 전화를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죠..그리곤 넘어가는줄알았어여..근데 문제는 저번주였어여..

아버님이 저의 아이가 보고싶다며 오라하더라고요..그때 마침 신랑이랑 싸웠거든여..

저의 신랑이 막내인지라 어리광이 좀심하답니다..밖에서는 어른인척하면서 저랑있을때는 어리광에다가 절괴롭히죠..전 다 바다주진못해도 어느정도는 바다주거덩여 밖에서 힘든일을 하니깐여..

근데 친구들과 널러가는 곳을정하기위해서 친구들이 저의집에 왔어여 그때 제가 신경을 못써줬거덩여 그래서 화가쪼금 나있던상태였습니다..그화가안풀린상태였어여

일요일날 저의신랑이 일을나갔어여..불쌍하져..전 신랑과통화를하려고 전화를했는데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문자도남기고했죠..5시가됐어여..연락이없길래 전 그냥 아이와같이 전철을 타고 어머니네집으로갔답니다,,참고로 전의시댁은 신림동이고,,전 군자역에살거덩여,,

신림동을갈려면 전철을 갈아타야되고또신림동에서 내려서 택시를타고 가야돼며..또 언덕을 올라야

시댁에 도착을하거덩여 ..요즘같은더위에 진짜 아이업고 탈진하더라고여..

그중간에 신랑한테전화가왔습니다..전철안이라고했더니..자기는 신림동근처래요..

그래서 아버님집에서 만났어여 너무더워서 세수라도 해야겠더라고요..

그때마침 저의아이가 똥을 쌌거여여.그래서 아번님 저의애기 귀저귀좀갈아주세여..하고 신발벗고

화장실로직행했죠..씻고나오니깐 저의 신랑이 귀저귀를 갈더라고요 무슨일인지 저의신랑이여

저의신랑 아기 똥귀저귀는 못갈거덩여 그래서 제가 아기를 다시안고 화장실로가서 씻기고 귀저귀를 갈았습니다..그때부터 시작된거여여..엄마가되가지고 귀저귀도못간다느둥..엄마맞냐는둥ㅇ..엄마갈아야겠다는둥요..웃으면서 말씀을하시길래 그런가부다했어여 시댁에가면 그런소리는 매일듣는거니깐 그런가부다했어여..신랑을봤더니 오른쪽다리에 상처가났더라고요..

축구를하다가 오른쪽다리를 다쓸려가고왔더라고요..

그래서 물었죠..다리왜그래?..    ..........    뭐하다다쳤어?  ...축구하다가... 일안했어?...일하다가 끝나서 직원들이랑 축구찾어...그멂 전화는왜 안받앇어?.....멀랐어.. ................

쫌자증이 났어여 덥기도하고 해서요..그래서 내가 못살아 한마디했죠..

그때 마침아버지가 ""그럼이혼해라...너말고도 바닥에 깔린게 여자다...너말고도 트럭으로두트럭하고도 2명더있다..""그러시는거여요?웃으면서 말씀하시길래 저의아기는여? 그랬더니""아기는 어머니가보고 저의신랑보고는 집으로들어와하더라고요,,""그리고 저보고는 넌 니네집으로가라 "" 하시데요..

휴~~ 그말이 쫌 서럽긴해도 워낙 맘아푼소리를 잘하시는분이니간 그냥 그런가부다 했죠..

저의아버지는 고스톱을 좋아하셔여..그래서 시댁에 가면 천원자리와 동전을 준비를해가죠..

돈없으면 막 뭐라하시더라고요..""돈도잘벌면서 돈한푼안가져온다고요..술도 정말잘드세여..맥주를..

그날도 어깁없이맥주를 왕창드셨어여..

드시지말라고해도 먹고싶은만큼드시니깐 아무도 말을못해요..

솔찍히 무서워요..아버님이..

그날도 어김없이 고스톱을쳤죠..근데 계속 뭐라하시는거여요..

저는 계속잃었고 누가땃는지는모르지만 ...아버님이 선수가오늘은 이기지도못한다고 뭐라하시더라고여 어쩌다 우연찮게 제가 이겼어여 근데 요번엔 또 이긴다고 뭐라하시데요..

또 초단이가아버님이하실려고했는데 제가 끊어먹었어여..멀랐어요 저도 잘치진못해도 방식만아니간..

점수계산도 못하고요..그초단을 잘라먹었다고 또 뭐라하시더라고요..""제는 평생도움이안된다고요..""

그래서 고스톱을 치면 안되겠다싶어서 그만 치겠다고했더니 돈따고 도망간다고 자리에 않으래요..

그래서 다시않았죠 그때 2천원땄어여..

무섭더라고요..근데 그때 저의신랑이 그만치고 막판 5번해서 치는데 저의신랑이 아이한테 우유를 먹이는데 오래된걸먹이더라고요..여름에는 우유가 잘쉬어서 30분이상 지난거는 먹이면 안되거덩여//

계속 저의신랑이 아이한테 우유를 주길래 ""상한걸주면 어떻해""...""얼마안됐어""아니야 그거 한시간 반정도 지난거야 먹이지마""했는데 계속먹이길래 우유를 빼으면서 ""먹이지말라니깐""한마디했어여..

다시 우유를 탈려고 주방을갔는데 아버지가 또 큰소리로 뭐라하시더라고요..

저보고 되먹지못한아이라면서 소리를 질렸어여 아이는 그때마침 토를 했구여,,

어머니가 아이를 씻기러 화장실로들어가길래 같이따라들어갔어여..아이를 씻기고있는데

밖에서 큰소리가 나더라고요..그냥  멀른체나와서 아이옷을가지러갔어여..

근데 아버지가 ""니마누라가 이혼하자고했으니깐,,이혼해 글고 너 아빠엄마 모시고와" 이러시느거여여

그래서 ""이혼하라는말씀은 아버지가하셨잖아여""했어여..아버지 아무말없고 저의신랑이 ""도데체 아이엄마한테 뭐가 불만이길래 오늘 계속 자꾸 잔소릴하냐고""했어여..

아버지가 아무말없이 그냥 이혼만하래요..세상에 깔린게 여자니깐 니가뭐가못나서 저런애 데리고사냐고요...""속이상했어여..그앞에서 울고싶진않았어여..

꾹꾹참았죠..저의신랑 짐을챙겨서 차에다놓고..저를끌고 차에테웠어요,,

그리곤 집으로가는도중..아주버님에게 전화를하더라고요..

그리곤 다시 신림동으로 가자더군여..미안하다면서..가지말자고 싸움날거뻔하니깐 가지말자고했더니 요번은 진짜 못참겠다며 신림동으로 가더라고요..

그리곤 도착해서 아주버님 어머님 형님 나와있더라고요..

신랑이랑 아주버님이랑 말씀을하시곤..차에탔어여..

저의신랑 다시는 자기네집에 안가겠데여..인연끊겠데요..

저도 속상해서 그럴까하다가 이게아니다싶어서 어제 저녁에 어머님하고형님한테전화했어여..

어머니는 니가참아라 아버지 원래고지식하다 니가참아라하시고,,

형님은 저의신랑이 싸가지가없데요..자기동생이면 반죽었데여..

말이됩니까?

서방님보고 싸가지가없다니여..

그소리듣고는 사과할맘도 뚝떨어지더라고요..

제가 저의신랑한테시집와서 이런꼴을당하는게 너무 서러워요..

저의엄마는 속상해서 시댁이랑 인연끊으라하고요..

임신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시댁에만가면 욕먹고 울고..그랬으니깐여..

시댁만생각하면..가슴이두근두근거려여 손발도 떨리고..

병원에갔더니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더라고요.. 푹쉬라고..

제가 이상한건지 아님 시댁이이상한건지..

힘드네여..시댁이정말 힘드네여..

멀르겠어서 글남길께여..많은 리플 부탁드릴께여..

참고로 저와신랑은 27이고 아주버님 형님이랑은 29입니다..

많은 리플부탁드릴께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그러거덩여~|2005.07.22 10:20
덩여~덩여~ 짜증나거덩여~ 읽기싫거덩여~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