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PD수첩에서 방영한 내용이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뻔한 거짓말등에 다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무원도 집 있어야죠.. 공무원도 부자되야지요...
하지만 ..........
자신의 직위를 이용한 정보를 이용하고 빼돌려서 자신과 아내, 친척들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한다면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한것이 아닐까요?
꼬우면 니도 해라는 생각들이신지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표현 같습니다.
저도 이제까지 소문으로만 듣고 설마하며 믿지를 않았었지만
우리나라의 부동산 광풍의 핵심에 공직자들이 있다는걸 확신하게 되었답니다.
고위공무원들이 사는 강남!..... 그래서 땅값이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확신에 가득찬
어느 부동산업자와 부동산 투기꾼의 말이 떠오릅니다..
이게 정부의 1.11대책이 나오고 나서 어느 방송에서 나온 인터뷰였습니다만
그걸 사실로 밝혀준게 어제PD수첩의 방영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서민들은 집한채 산다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진답니다.
개인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열심히 땀흘려 노력한 노동력의 댓가가
과연 시장의 논리로만 결정되는게 공평한가를 따져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답니다.
국가의 구성요소라는 거창한 논리는 차치하고서라도
사회 곳곳에서 일하고 노동의 댓가를 받는 사람들의 노동력에 대한 평가가 금전적으로만
평가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들이 집한 채, 아니 임대주택이라도 집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게 국가의 책무이자
공무원들의 임무입니다.
임대주택 많이 지어 서민들에게 집 걱정 없이 살 수만 있게 만들어도 거품 가득 낀 집에 쏟아부을 돈들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자녀들 뒷바라지에 쓸 수 있고 양극화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는걸
알면서도
이제까지 고위공직자와 기득권들, 건설사들, 정치인들이 한패가 되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국민을 호도하고 피를 꿀꺽 꿀꺽 빨아대고 빨아만 왔습니다.
이젠 그 피가 넘쳐 입가에 선혈이 낭자할 정도입니다.
그 피묻은 입으로 국민들을 보고 자기를 믿어달라고 쓴웃음을 짖고들 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국민들에게, 아니 서민들에게 빨릴 피가 없다는걸 알게 되자 반발을 우려해
각종 정책이라며 실효성 없는 정책들을 슬그머니 내 놓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조직적이고 논리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들에 대항할 힘이 없습니다.
정말 이들이 갈때까지 간다면 서민들이 할 수 있는거라곤 몽둥이를 드는것 밖에 달리
할게 없습니다.
울며, 부르짖으며, 원망하고, 내리칠 뿐입니다...
그렇게 배 불리니 좋습디까?
그렇게 배 불려서 자식들 명의로 올려 놓으니 좋든가요?
그렇게 배불려서 자식들 해외 유학 보내니 자랑스럽습디까?
그렇게 배불르니 남들한테 공직자란게 자랑스럽든가요?
정부와 검찰, 관계기관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사실로 밝혀질경우 관련자를 파면하고
재산을 몰수하는 노력을 보여야 할것입니다.
어디개발계획, 무슨계발이 다 공무원 배 불리자고 한일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게 공무원 배 불리자고 한일이라면 처벌하지 말고 놔 두십시요...
공무원하면 떠오르는 말이 사기꾼, 아니면 투기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고
공무원출신이라는게, 그 가족이라는게 수치가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