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기검진갔다왔거든요. 지금 둘째 16주 됐구요..
의사가 촘파 보더니 "어? 전치태반이네.."이러더라구요..
제가 "그게 뭔데요?"하고 물어봤더니, 태반이 산도를 막고있는거라구..
근데 아직 초기니까 좀더 두고보자고 하네요..
그러고 기형아 검사한다고 피뽑고왔는데 영기분이 그렇네요..
집에오자마자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는데, 좀 무섭더라구요..
보니까 하혈도 하고, 그러다 보면 수술도해야한다고..심하면 사망에도 이른다고 하면서..
그런데, 30주까지는 자궁이 유동적이니까 두고봐야한다고는 하는데..
암튼 기분은 그렇습니다.. 첫째때는 결혼준비다 뭐다하면서 힘들었어도 아이 별이상없이 건강하게 잘 낳았었는데, 둘째때는 왜 이런건지..
나중일은 나중에 가서 걱정하자라고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