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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이놈의 돈이 무언지..

지겨운일상 |2005.07.31 17:17
조회 589 |추천 0

앗녕하세요.

전 21살의 꽃다운 나이(?!)에 여성(?!)입니다..

하하..

그냥.. 무지무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음..

전. 첫 돐이 되기 전부터. 아빠가 없었습니다..

남자라는 권위하나만으로..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르기에.. 엄마는 저를 데리고 .. 짐을 싸 ..

줄행랑을 쳐.. 지금은 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 키 160정도에.. 42킬로 밖에 안나가는 아주 마른 몸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마른것만이 문제가 아닌..

어리고 젊었을 때의 식습관과 안 좋은 습관들로

건강은 말 할수 없이 안 좋습니다 .

덕분에.. 전 20살부터 일을 해야했습니다

그렇다고 막 정신차려서 열심히 해왔던건 아니고요 .

정신차린게.. ㅋ

얼마 안됩니다 ㅋㅋ

계속 뒷돈(?!) 챙기다가..

이번에.. 맘먹고 ..

일을 다시 구했습니다..

월급은 90..

빚을 갚으면서.. 생활하기엔 조금 모자른 돈이었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정식 월급날짜..18일..

아니..근데 이게 웬일;;

오늘 월급이 나왔습니다..

79만원.....

집전화가 끊기고 엄마 핸드폰이 끊기고

제 핸드폰도 끊길 상황..

도시가스도 끊길 듯 말 듯 .. 독촉해오고..

전화는 번호를 없앤다 만다 .. 독촉해오고..

월세인 우리집.. 낡아빠진 사고방식을 갖고 사는

주인집 식구들.. 독촉해오고..

하하.. 막막하군요 ..

79만원이란 돈으로 ..

그 모든걸 해결하려니.. 참 막막합니다..

벌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그런 세상 없을까요..

이제는 돈 하면 치가 떨립니다

엄마는.. 늦게나마 나온 몇푼 안되는 월급을.. 돈 갚는데 다 소탕할 생각인가 봅니다..

엄마도 제게 미안한 맘 갖고 있는 거 잘 압니다..

모르는 거 아닙니다..

허나.. 아직 자식이기에.. 정말 어리고 이기적인 자식입장이기에..

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군요 ..

후..

해결방법은 없겠지만..

그냥 누구한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요..

 

^ ^

 

_감사합니다..

앞뒤 맞지도 않는 글

정신 없는 글 , .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님들은 행복한 인생 사세요 ^

이렇게 사는게 -_- 지루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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