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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대처 담배좀 줄이게 할 수 없을까요?!?!?!

자욱한담배... |2005.08.01 11:11
조회 550 |추천 0

남자친구 직업이 몸도 마음도 힘들다는걸 알고 있지만

지방이고 또 힘들고 형제랑 같이 있기에 가정사도 있고 나름대로 복잡한건 알지만

그렇다고 내가 그리 싫어하는 담배를 내앞에서 줄줄이 피워야 하나

저는 확실히 비흡연자이고 그리고 담배 알콜중독이신 아버지가 계셔서

담배냄새라면 몸서리 나려고 합니다.

남친 만나기전에도 여자친구들이나 남자친구들이 담배 피워대는거 그리 미워하거나

못마땅해하진 않았는데요.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식후땡은 물론이고 힘들고 화날때마다 피워대는 남자친구를 보고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처음엔 몸걱정때문에 피우지 말라는 잔소리가 처음이었으나, 이제는 전 제 걱정을 합니다.

나이도 남친에 비해 많이 어리고 비흡연자인 제가 같이 홧김에 맞담배라도 피워볼까 앞에서.

하는 생각도 하지만, 전 오래 살고 싶습니다. 담배쟁이가 되기 싫어요.

술을 좋아하고 술마시는 분위기 사람도 좋아하는 저는 담배까지 피면 걷잡을수 없을것 같은데

언제는 하도 화가나서

또 담배를 물고 있는 남친에게 나도 한개피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못마땅한 얼굴로 하나를 주더군요.

그리고 담배 뿜어대며 하는소리 자신은 담배피는 여자가 싫다는 겁니다.

저도 담배피는 남자 싫거든요.

그리고 연애초기 저는 아무말도 않고 있었는데 자신이 담배 끊어보겠다고 줄여보겠다고 외치더이다.

저는 아무런 생각 없었습니다. 연애초기에 뭐 담배때문에 다툴일이 있으리라 상상했겠나요.

일하는 현장에 제가 찾아가면 담배를 그리 피워대는데,

힘든건 알겠지만 담배를 못줄이겠다는건 핑계지요.

처음엔 건강걱정으로 인한 잔소리도 이젠 제가 협박식입니다.

나이차가 많아서 욕도 못하겠어요. 협박도 이젠 장난식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만좀 피우라고 그렇게 빨리 죽고 싶니?

이러면 하는소리가 그럼 자신은 스트레스를 어디다 푸냐 이겁니다.

그렇다면 그럼 나 있는 앞에서는 좀 줄여줄수 없겠냐고 안펴줄수 없겠냐고

그럼 아무말없이 한개피를 또 끄내어 핍니다.

뭐라고 하면 삐치거나 속이상해하며 또 하나 끄냅니다.

오빠고 나이도 먹어가지고 자주 삐쳐대는것도 이제 웃기고 갑갑하고 오기가 생기는군요.

전 오래살고 싶습니다.

옆에있는 간접흡연도 피우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담배때문에 불만이 또하나 쌓일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알콜만 들이댄다고 알콜중독이 아닙니다.

정신은 멀쩡해도 담배쟁이도 큰 중독이죠. 성격도 관련있다고 봅니다.

술마셔서 뚜들어 깬다고만 심각한거 아니잖아요.

이젠 이렇게 말합니다.

혼자 빨리 죽는 연습하는건 좋으나, 옆사람까지 피해는 주지 말아야하지 않겠나!

그래도 멀리서 장거리 연애라 다행이군요.

그 키스하거나 스킨십 뽀뽀할때도 그 남자 치아에서 찌들어버린 썩은 담배냄새.

환상이 깨진지 이미 오래고 싫은건 싫은겁니다.

담배를 많이 피운다면 여자친구를 위해 양치질이라도 자주 해주시지요.

담배문제로 헤어지는 생각까지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가 궁금합니다.

담배문제는 일단 저 한쪽 구속으로 지켜봐야겠어요.

전 오래 살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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