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무섭다
아줌마 전체를 두고 하는말은 아니다
위대한 사람도 아줌마라 생각한다
집안에 안주인이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 ...
남편 아이 모두 여자가 하기 달렸다는것을 알 것이다
나도 여자고 나중에 아줌마가 되고 ..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울 엄마도 아줌마....이므로
아줌마가 좋다
하지만 버스에선 무서운 아줌마들이 있다
얼마전 버스를 탔다
두번째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왠 아줌마 한분이 타셔서 내옆에 섰다
나이는 대략 한 50대 초반 ..
나의 양보대상이 아니다
걍 앉아있었다 ..
그 아줌마 뒤로 할머니 한분이 같이 타셨다 70대...
엉덩이를 더이상 붙치고 앉아 있을 수 없었다
눈빛교환 후 일어난다 ..웃으면서..
아이구 미안해서.....미안한듯 웃으시는 할무니를 보며 쑥스럽듯이 일어났다 ....당연한 일을 가지고..
근데....
옆에 계시던 아줌마 앉으시려고 한다 ...
너무 방심했다..
'할머니 앉으세요'를 크게 외치고 일어났어야 했다
그 순간 기력 없으셨던 할무이..어서 그런 순발력이 나오셨는지 자리를 막으신다 팔로..
아줌마 배랑 할무니 팔이랑 힘대결에 들어갔다
할무니 앉으셨다..
그 힘이라면 종점까지도 서서 가셨을수 있었으리라..
아줌마 날 째려본다 계속 째려본다
내가 무슨죄냐..난 착한 일 했다
예전같음 할 도리지만 요즘같음 착한일이다
난 착하다
왜 째려보시나 .....무섭게..
정말 백발 할아부지 아줌마 앞에 서셨는데 자리 양보 안하신다 ...
철면피 아줌마도 몇정거장 못견딜 정도로 백발이셨다
한 세정거장 갔다 ..아줌마 못견디시듯 일어나시며 할아부지 여기 앉으세요 ..하신다
아줌마..때는 늦었어요..할아버지 삐지셨다
안앉으시겠다하신다...내 앞에 자리 났다 거기 앉으셨다 ..
버스에서 급정거시 ...
대게 젊은 사람들이나 아저씨들은 대략 옆에 있는 손잡이를 잡거나 걍 밀리고 만다
아줌마들은 학생들 가방을 잡으신다
아저씨나 젊은 사람들이 잡는걸 못봤다
아줌마 꼭 가방을 잡거나 옷자락을 잡는다 .....
자리에서 내릴려고 버튼 누른 순간 버스에서 자리가 날때 그 자리 앞에서 있는 사람의 옆옆에 서있던 아줌마...앞에 서 있던 학생에게 말건다
미안한데 내가 여기 앉으면 안되냐고...
적응이 않됐다
대게 가방던지시는데 양해를 구하시다니..
다시 말하지만 아줌마 존경한다 ...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더 싸게 사려고 시장을 몇바퀴돌고 가격비교하고 그 큰 시장봉지가방 ,,세개 네개 들 수 있는 분은 아줌마 밖에 없으시다 ..
힘드셔서 자리에 집착하실 수 있다
아줌마 화이팅~!!
하지만 버스에선 무서운 아줌마들이 몇몇 있다.....
가방던지기 ...가방 잡기...이런건 아줌마 당신을 좋아하기때문에 이해해요
다른 건 몰라도 할아부지 할무니께 자리는 좀 양보하셨음 좋겠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