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효빈이 엄마 함 보세여.....

주제넘지만.. |2005.08.04 17:51
조회 855 |추천 0

저는 34살의 9살짜리 아들이 있는 기혼자입니다..

효빈이 엄마에게 길게 리플을 하게 될거 같아 답글로 합니다..

 

저희 아내도 당신처럼 22살에 시집와 지금껏 그런대로 무난히 살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는 죽도록 하루라도 안보면 못살거 같아서 결혼해도

살다가 한두번의 위기는 다 겪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주제는 넘지만 제가 감히 당신께 충고아닌 충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선 여지껏 당신의 글을 올린 내용을 보면.....

첫째....아직도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자신이 없습니다..

당신의 글에서는 당신의 의지가 엿보이지 않습니다...

효빈이를 키우려면  우선 양육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말하시는데...

물론 아이를 키울려면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젖먹이를 떼놓고 경제력을 갖춘다는 것두 당신말이 맞습니다..

허나...  당신이 배아파서 그것도 4번의 낙태 끝에 사고쳐서 (표현이 거칠면 사과합니다)

낳은 당신의 아들 효빈이.....돈땜에 아이를 친정과 시댁에 데려왔다가 다시 보냈다가..

이제는 다시 델려오려는데...친정엄마.등등 주변환경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하시는데..

자식은 절대 돈이나.,...주변환경으로만으로 키우는것이 아닙니다..

자식은 돈계산으로 키우니 안키우니 하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당신의 의지가 절대적이면 어느 걸림돌도 모정을 가로막을수 없습니다....

여기 눈물을 하두 흘리다 가슴을 토해내면서..

내 새끼들은 죽어두 못준다고 품안에 안고 어렵게 사시는

우리의 엄마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지금 당신의 처지가 그렇다고 아이 고등학교이상의 미래까지 암담하게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둘째....남편의 대한 당신의 심경변화

첨글에는 이런 개망나니도 없다고 하셨는데..

이번글은 다시 합치고 싶다는 미련도 나타내셨습니다..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냐면서..낙태를 4번을 시켜놓고...

네....물론 당신의 남편 못됐습니다....내동생 같으면 반 죽였습니다...

허나, 그것또한 당신의 책임이 없지는 않습니다....

남편의 대한 피해의식만 쌓인다면 당신은 이번글처럼 ..

아이아빠와 아이엄마로서 살수 없을까 하는 미련처럼 다시 합친다 해도

결국은 당신의 남편땜에 도저히 못산다 하고 여기에 또 글을 올릴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공생하는것이지..누가 누구에게 희생을 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당신도 남편에게 존중받을려면 분명히 남편을 존중하세여...

남을 인정치 않으면 그 사람도 당신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셋째..  주변 인물에 대한 ..

당신이 제일 잘못한 부분입니다..

당신과 당신 남편이 저질러놓은 것에 대하여 둘이 박 터지고 싸우지..

왜 시부와 친정엄마들까지 욕보이며 ...쌍소리를 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적어도 한 아이를 낳은 엄마라면...성인이니..

당신들 좋아서 집나가서 애 낳아서 이제는 이혼 운운하며...효빈이 키우니 안키우니 하는

딸과 당신의 남편을 보면 부모가슴을 억장이 무너질겁니다...

당신도 효빈이를 더 키워 보세여.........

 

마지막으로.....효빈을 간절히 원한다면 넓게 생각하세여..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할머니가 잘 본다고 해도 엄마만은 못한거 사실입니다..

저는 여기서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당신의 환경에서 효빈이를 키우는 것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닐수도..

시모가 과수원하신다니 차라리 시골에서 크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라구..

요즘은 아기들도 눈치가 빨라 돌만 지나두 눈치가 빤하답니다..

당신의 혼란스러운 혼돈의 시간에 아이가 크면 그리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질 않을것 같아여...

당신이 바로 서야  당신의 그림자도 바로 설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글처럼 남편과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허심탄히..그리고 서로 잘난거..잘한거 없으니...지난일 묻어서

부부의 정을 다시 효빈이와 함께 키우면서 사세여...

행여 합치는 것이 어려우면 당신의 결단에 책임지세여..

여기 네티즌이 당신의 인생 사는것 아닙니다....단순히 동정의 표를 얻을려면 모르지만..

 

양육비...친정...호적..친권 머 이런게 효빈이게게 비하겠습니까..??

 

부디 좋은 결정 내시구......효빈이와 함께 행복하세여..

주제 넘어 죄송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