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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치고 출근해보니

꼬마여우 |2005.08.05 15:23
조회 2,090 |추천 0

휴가 마치고 출근해보니 삼실이 바뀌어져있다.

내가 쓰던 사무용품이 온데간데 없어졌다.

월말정산이며 정리하려는데 이것들이 어디갔나 .서랍을 뒤져도 없다.

 

사장한테 물었따

잘안쓰는거라서 뒤에 빼놨단다.

 

이런 된장.

지가 잘쓰는지 안쓰는지 아나?

왜 삼실 을 지가 편하게 옮기는지 모르겠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건 난데

 

휴가끝나고 출근하니 기사들 난리다

사모가 와서 밥도 안챙겨주드라고.

 

사모가 나이어린 기사한테 그랬단다.

사장한테 손님들이 사모 와있는게 넘좋아라 한다고

사모 삼실 나오게 해달라고 말해 달란다.

 

기사 어디 사업체를 가도 사모나와있는거 직원들이 안좋아라 합니다. 하고

말했다는데

 

(이기사 일을 진짜 잘한다. 근데 말도 넘 직선적으로한다. 고로 암도 안건드린다. 일은 잘하니까.

일명 깡패다.)

 

사모 암말도 못하더라는데 고로 그말은 나 짤르란 말 아닌가 싶다.

여긴 경리 둘 있기엔 삼실이 넘 작다.

고로 내가 나가야 하는것 같은데 기사한테 사장 한테 말해 보라했다.

나 짤려 보구로.

 

기사들은 직원이고 삼실에 한명밖에 없는 여직원은 직원도 아닌

(기사들만 4대보험 적용.나는 안해준단다. 세금 많이 나온다고..)

이런 드런 회사 다니기 싫다니까 일이나 하란다.

 

4일동안 보증수리 청구는 하나도 안해놓고

긴급출동도 안해놨더니만

 

오늘 한다는 말이 긴급출동 입력하란다.

나 분명히 할줄 모른다고 말했는데

사장 하란다.. 그러면서 모르면 울신랑한테 물어보란다.

(울신랑 같은 업종 다른지점 기사로 일한다.)

이런....

 

다른지점 사장한테 사장님이 직접 물어보라고했다.

나보고 울신랑한테 물어보란다.

싫다고했다.

 

사장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다른지점 사장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고 결국엔 입력못했다.

 

메뉴얼이 없어서 자기도 입력 못하는걸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본사 직원들 이번주까지 휴가다. 월욜날 하자고 했다.

그래도 한번 해보란다. 그래 해볼수는 있다.

하지만 청구 했다고 반송 뜨면 어떻게 하라고......그러냐고 했더니 월욜날 하잖다.

 

이번에 신랑이 휴가비를 좀 많이 받아와서 대충 빛청산 대고있다..

언능 빛청산만 하고 땔치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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