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들어섰는데요...
자꾸만 신랑한테 짜증을 부리네요 ㅜㅜ
별거 아닌일로 괜히 섭섭하고 신경질나고
나는 애가지고 직장다니고 집안일하느라
이렇게 힘든게 하나도 몰라주는거 같아 서운하고...
어젠 밤에 혼자 넘 서러워서 엉엉 울어버렸네요
신랑도 제 짜증 참다참다 화가났는지
어젠 큰소리내고 싸워버렸어요ㅜㅜ
근데....
몇 십분이 흐르고 나니깐 내가 넘 심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울 신랑 친구들만나서 술도 안마시고
맨날 맨날 일찍 들어오고
가끔 유일한 취미생활인 온라인게임하느라
피씨방가서 서너시간 놀다오는거 뿐인데....
제가 넘 숨 쉴 틈을 안준거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저처럼 괜히 서럽고 슬프고 그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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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감정기복이 심하다던데..
4개월 접어들어서 안정기라는데도 그럴 수 있나요?
울 신랑한테 미안해 죽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