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얘기는 아니고 제친구의 일입니다,,미주알고주알 속사정얘기를 주고받는사이라,,사실 친구가 걱정됩니다.. 객관적으로 사연을 얘기할께요.
제 친구 나이 33 이젠 정말 노처녀 불려도 할말 없는,,,나이죠
직업 업슴다.직장생활은 좀 했지만,,지금은 몇년째 놀고 있어요.
직장안다니고,,부잣집 딸래미도 아니고..사실 결혼이라도 해야..집에서 푸대접이라도 안받을텐데,,하는 마음입니다.
그친구가 올해 1월쯤 친척 소개로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남자는 나이는 37 노총각,
술담배안하고 착실한 성격이고,,(친구말로는,,,) 직장도 든든해서(연봉이 꽤 된다더군요 한 오천정도??)
모은돈도 제법있고,.. 총각이었지만..5년전에 집도 사뒀다네요
(정말 준비된 신랑감이죠///)
한번도 친구가 만나는 그 남자를 만난적은 없지만,, 그남자 무진장 순진해서 그나이에도 여자 한번 안사겼답니다.
석달을 만나도 진도가 안나가서,,, 제 친구가 술취한척 하고 스킨쉽을 시도 했을 만큼...-,-;;
암튼 이젠 제법 친해지구,,만나는것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데이트 하고 있긴 한데요..
문제는 이남자..결혼얘기를 안꺼낸다는겁니다.
그러니,,제 친구 입장에선,,좀 답답했겠죠,, 나이가 어려서 연애만 할 나이도 아닌데 말입니다.
답답한 친구가 그 남자에게 남자 부모님께 인사 하고 싶다고 말했나 봅니다..
한 두번 정도 남자가 약속했다가 흐지 부지 되었는데 요 며칠전에 인사 하러 갔다네요..
참고로 그 남자고향집은 친구가 살고 있는곳에서 6시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 남자는 직장때문에 떨어져 살고 있는것이구요
암튼 인사하고 왔다길래,,제가 물었습니다..
그쪽 부모님들 만나서 무슨 얘기 했냐고 물었더니...
별얘기 안했고...그저 다음에 또 놀러와요 하더라네요
사실 남자가 결혼에 대해 흐지부지 해도 부모님 입장에선 37먹은 노총각 아들 장가 빨리 보내고 싶은거 아닌가요?.. 근데 결혼얘기는 전혀 안하시더랍니다..
글구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또 결혼 얘기 꺼내니까... 내년 봄에 생각해 봐야 겠더랍니다..
아직 돈을 더 모아야 한다구....
그사람 24평 아파트도 있고,,,,모든돈도 1억가까이 된다는데.. 돈을 더 모아서 결혼한다는건 좀 납득이 안가네요
이런 경우 가 있나요???
결혼할 마음은 있는데,,,결혼할 여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자꾸 결혼을 미루려는 남자...
나이가 37..곧 40을 바라보는 사람이,,, 이런 행동 한다는거,,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친구한테,, 그사람 왠지 너한테 그다지 마음없는거 같다 고 하니까,, 친구는 화만 내네요..
나같음,,벌써,,,, 인연 끊었을 스탈인데,,,
그남자 반년 넘게 만났지만,,지금까지 선물하나 사준적 없답니다... 친구가 백수니까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거의 부담하는거 같긴 한데,,,특별히 기념일 같은거 챙기는 성격은 아닌가 보더라구요
글구,, 몇달전부터 친구가 결혼얘기 꺼내묜,,자긴 연애를 안해봐서 연애를 더하고 싶다고,,, 얘기 하구요,, 그러면서도 결혼하면 애는 둘이상 낳아야 한다고 한다네요...
부모님 집에 인사 가는것두,,,계속 남자가 바쁘다고 하다가(주 5일 근무인데) 그쪽으로 놀러가면서 잠깐 들른 것이구요..
친구한테 정말 조언 하고 싶어요,,그치만 저도 그런 사람,,,만나본적이 없어서,,,모라고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