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대되네요.
신혼방 여러분들 휴가 다녀와서 다 후기 쓰고 있는 중이시죠?
인터넷상으로 접하는 분들이지만 매일 글과 사는거 접하니까 친구같아요.
어제는 신랑의 대학교 동창부부 3쌍과 그 자손?? 5명이 저희집에 왔답니다.
신기하게도 3쌍모두 동갑부부고요.
34살인 제가 젊고 신선한 유부녀 취급을 받았네요. 호호.![]()
대학때 남편은 그야말로 공부와 담쌓은 작업남?? !! 이었다고 하네요.![]()
그 넓은 캠퍼스에서 하루종일 이쁜여자 탐색하고![]()
잔디밭에 책을 얼굴에 덮고 누워 몰래몰래 여자들 쳐다보고![]()
이쁜 여자후배 들어오면 심지어 그 후배옆에서 같이 강의를 몰래 같이 들으며 작업하느라
교수님들도 우리 신랑의 정확한 학년을 잘 몰랐다는 후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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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남자 4명이서 강원도 걸어서 도보로 여행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웃겨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속옷 빨래하기 귀찮아서
남의집 마당에 널려있는 팬티 몰래 입고 ![]()
자기 입던 냄새 풀풀나는거 그 자리에 빨래찝게로 찝어놓고....![]()
남의 밭의 풋고추, 수박, 옥수수 서리는 기본인 데다가
돈 떨어져 항만에서 하루 노동하구
온 몸에 비늘 뒤집어쓰며 돈벌은 이야기...![]()
특히 그 와중에 우리 신랑
낙산쯤인가요?
놀러온 여자들 작업하느라 비늘 묻은 얼굴로 다가 갔다가
그 동네 어부아저씨로 오인받아 챙피당한일 ...![]()
울 신랑이 좀 어부아저씨처럼 생겼거든요.
키도 큰편도 아니고.
암튼 대학시절 꼭 나이트나 엠티나 여행가면
작업하느라 분주했다는 ...
근데 전 이런이야기 듣고도 왜 웃기기만 한건지.
저 작업남이랑 결혼한거 맞죠?![]()
늘 우리 부부로 썰렁했던 집안에 아이들이 5명이 우루루 뛰어다니면서 서로 노는 모습을 보니
제야의 종소리 들으면서 이세를 만들기로 한 계획을
좀 앞당겨볼까 하는 맘도 생기네요.
님들 얼른 휴가 후기 올려주세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