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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걸친 애인의 충격적인 태도

영이 |2005.08.12 13:49
조회 109,398 |추천 0

작년부터 저희 어머니를 먼저 알고 지내게 되어 집에 찾아오면서 부터 알게된 사이입니다. 본격적으로 올해1월 부터 사겼구요,  호감형인물이고 책임감 있게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저한테 특별히 잘해준것도 아니지만 하루에 몇번씩 전화걸어서 관심보이고 술먹으면 새벽에 전화 와서 자기가 맘에 들면 붙잡아라는 둥 이런소리도 사람을 들들 볶는 성격이었습니다.  이상하게 힘들게 해서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그사람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잘해줄때는 잘해줬구요, 근데 어머니가 반대를 하자 엄머니랑 저한테 심한소리 한적 한두번도 아니고 새벽에 술먹고 저희집에 쳐들어 오기까지 했습니다. 그런거 이해안되는건 아니죠. 다만 저한테 그렇게 사랑한다고 그래놓고 헤어지자는 소리는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저 울면서 돌아서면 나보고 냉정하다고 오히려 욕하면서 다시 잡고 그러더군요. 근데 며칠전 새벽에 우연히 다른 여자한테 통화하고 있는 사실을 제가 알아버렸습니다. 몰래 그여자한테 전화 해서 만나자고 했죠. 결혼할 사람인데 전화 하면 되겠냐고.

만나서 두 여자다 충격으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두여자 다 똑같이 그 사람을 자기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꼴이더군요. 그여자는 못 믿겠다고 심지어 핸펀 사진 보여 달라고 오빠가 그럴리가 없다고, 올해 결혼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고 양가에 인사도 드렸다고.

저한테는 올해 10월에 혼인신고 하자고 그랬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저랑 같이 아파트 추첨일날 다니고 그랬는데 그 여자한테는 그 여자랑 살 집에라 그랬답니다.

그 자리에 애인을 불렀더니 당황하며 안 나오더군요. 근데 그담날에 저보고 제가 다 책임지랍니다. 그 상대편 여자는 너무 착한 여자였는데 내가 다 상처준거라고 제가 다 판을 깨놨다고 저한테 복수할거라고 말입니다. 

저 정말 그 남자 너무 사랑하고 남들이 욕해도 감싸주고 너무 너무 잘해줬습니다. 지금껏.  첨에 만날때부터 천생연분이란 생각에 한치의 의심도 없었구요.  그런 느낌들이 모두들 헛된 것이라면 도데체 사람들은 결혼을 어떻게 할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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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5.08.14 18:10
아... 네이트에 이런글 진짜 많다. 어떻게 일주일에 한 번은 올라오냐. 님. 먼저 진정하시구요. 님의 부모님과 남친쪽 부모님과 한께 만나자고 해서 네 분이 계신 자리에서 이 상황을 이야기 해보세요. 가장 좋은 건 그 상대편 여자분이 동행해주는 겁니다. 안되면 님 혼자라도 다 밝히시구요. 그리고 남친의 뻔뻔한 행동에 대해 책임과 보상을 하라구 하세요. 두 분이 혹시 깊은 사이였다면 당연히 혼인빙자간음죄로 고소 가능합니다. 혼빙이 싫으시면 정신적손해배상도 청구 가능합니다. 솔로몬의 선택에서도 비슷한 경우 나왔었습니다. 님의 남친에게 가장 화끈하게 복수하는 것은 두 여자분이 합심해서 남친 물먹이고 헤어지는 겁니다. 만약 아직도 남친에게 미련이 남는다면...님은 행복해질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베플신중히~|2005.08.12 17:18
재 친구얘깁니다. 3년전 한 남자를 만났데요 나이차가 9년 정도 돼구요 재친군 넘 착해서 모든말을 다 믿는 친구라 걱정이랍니다. 그사람의 행동은 이렇터라구요 첨 꼬실때 문자를 보면 너 없음 못산다 안 만나줌 죽어버리겠다 그뿐이 아니구요 첨엔 큰돈을 주더래요 용돈쓰라구요 늘 집앞에 와서 죽치기도 한두번이 아니었데요 넘 착한 친구는 그 사람의 행동이 감동받아 만나기 시작했데요 얼마 안지나 적은돈두 아닌 큰 돈을 빌려달라 하더래요 기가막혀서..알고보니 여자가 한둘이 아니더라 구요..우연히 단여자랑 있는걸 목격했데요..근데요 그 남자 하는 말이 과관이 아니더라구요 친구 앞에서 그여자보러 사랑한다나요 반미쳐 있더라구요 친구 앞에선 또 얼마나 잘 하게요..님" 절대 그런사람하곤 결혼하면 인생 망칩니다 각오하구 결혼하셔야 할걸요 절대적으로 해어지세요 그 버러지같은 인간 잊어버리세요..님이 넘 착해서 당하신거같아요 ..맘 아파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네요..님 건강 생각해서 맘에서 싹 잊어버리세요..식사 꼬박꼬박 잘 챙겨 드시구요 님 마음이 착하시니 꼭! 님처럼 좋은 사람 만나실꺼예요 ..행운을 빌어요..힘 내시구요..님 홧팅!!
베플에헤~|2005.08.12 13:57
여기도 이런남자가 있구만,, 울 남자직원도 그런데.. 님아 속지마세요 지금껏 너무 잘해준거 다 잊으세요 깨끗이 헤어지세요 지금껏 잘해준거 그거 뭐 진심이었을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님한테만 그런게 아닙니다. 틈만나면 다른여자들한테도 그런답니다. 울 남자직원 지극히 평범한데 그러고 다닙니다. 진짜 사람 멀쩡해보이는데 그런 못된짓 하고 다닙니다. 그럼서 못된짓인 줄이나 알런지,, 아마 모르지 싶어요 전 남직원이 여러여자한테 동시에 연기하는걸 많이 봐와서 그런류의 남자들을 아는데요 진짜 여자가 자기만을 사랑한다고 착각들게 행동하더라구요 안속을수가 없게..완전 싸이코죠 님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지 말고 사람 속을 보십시오 그게 힘들지만 그사람 진심을 보세요 당장 매너있게 잘해주고 선물공세 애정공세 이런거에 속지말고 사람됨됨이를 잘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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