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19,한참 교복입고 다니던때 널낳았어...많이 힘들었지만 미혼모가아닌 한가정의 며느리로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그치만 주위의 무정함,,아무것도 모르던 나에겐 너무 힘들었지..
네 아빠도 어린탓이었을까 가정보다는 친구가 우선이었고..너와나보단 술과 게임이 더 좋았던거야..
한집에 살면서도 남남이었고..얼굴보기도 힘들었어..잦은외박에 외출에..
그래도 난 널키우기위해서 노력했어..근데 그게 오래가지 못했어..미안해..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 너의손을 놓았어..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어 널피해 다른지역으로 왔지만 널 가끔보기도하고 만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소용없어졌어..
너의 머릿속에는 나와의 기억보다 지금의 새엄마와의 생활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을거야..동생도 생겼고..그치만 이엄마는 너무 힘들다..너무 보구싶고..눈물만 많아졌는지 툭한면 울음이 터져버리는구나.
갈수록 너가 더 그리워지고 널 못데리고온게 후회도되고..끝까지 너의 손을 잡는거였는데..
내년이면 초등학교도 입학할텐데..너무 보구싶다..책가방도 메고 신발가방도 들고 ...
동네 꼬마들 등교하는거보면 너생각이 더많이 나 ...
이엄마는 이렇게 살지만 넌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자라야돼 아프지말구..
돈이 없어서 예방접종도 제대로 못해줬는데 혹시나 병이라도 생길까봐 걱정이 돼...제발 아프지말구 건강하게 살아..나중에 어른이 되면 이엄마 한번만 찾아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