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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시대에 대한 고민 ㅠㅠ

고민중 |2005.08.13 14:11
조회 156 |추천 0

90년대 개방화 이후에도 한국경제는 기존의 불균형적 발전전략을 고수해 오면서도 그에 따른 시장체제의 불평등구조를 완화해야 할 국가의 분배적 역할은 실현시키지 못한 채 기존의 규제장치만을 하나씩 제거함으로써 경제의 양극화 문제를 더욱더 심화시켰습니다.

 

삼성 등 일부 몇 개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해서 우리 사회의 실업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런 문제를 더욱 가중 시키면서도 오히려 더욱더 그들의 가치만 소중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게 지금의 현상입니다.

 

 

 

사람은 단순히 사회의 제도와 국가의 정책에 따라 변하고 그에 순응하는데도, 심지어 이미 그 이전에 자신들의 피를 짜가며 만든, 이미 그렇게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안고 있었던 그런 문제들을 기반으로 형성된 빈부와 실업 문제들이 사람들 사이에서의 개인주의의 만연으로 이제 모든 것을 각 개인의 능력문제로만 돌리는 사회 풍토는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계속적인 수출 신장에도 실업율의 상승과 낮은 임금, 그리고 불안정한 고용이외 과연 지금 일반 민중들 대다수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입니까..

 

 

 

 

다른 한편에서는 민족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혼혈문제와 그로 인한 그들의 교육 문제와 문화적 차이는 과연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지 그 노력은 그다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불륜 드라마와 배드신이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지금의 우리 방송에서 단순한 성기노출이 그렇게도 큰 사회적 파장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되고, 심지어는 현실을 반영한다면서 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때린 것이 갑자기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일까여..

 

한마디로 함께 발가벗고 뛸 것을 공모하고서 실제 실행자만 구경꺼리, 손가락질만 당하고 마는 현실은 과연 누구의 잣대로 평가된 것일까여...

 

 

 

피에 굶주린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 모인 대중들처럼 너무도 무기력하게 볼꺼리만을 쫓는 사람들...

 

 

그런데도 현재의 정치세력들은 자신들의 영구집권을 위한 시나리오 짜기에 몰두만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뭘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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