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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뛰어넘는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

산들바람 |2005.08.16 17:04
조회 271 |추천 0

얼마전 새로운 여인과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얼굴본거는 작년 12월 겨울 어느한 식당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본날 그져 청순해 보여서 그냥 이쁘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알바생 이였습니다.

그당시 전 한 여인한테 버림받고 방황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여자를 본들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냥 한 여자로만 보일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친구들과 장난삼아 식당 사장님 와이프, 즉 사모님한테 물어봤습니다

나이가 몇살이냐고? 어디사냐고? 성이 뭐냐고? 학교가 어디냐고? 정도로.....

다 가르켜 주시더군요

21살, 이근처 살고, 서씨이고, 학교는 천안 이라고....

제 나이 26세 입니다.....

나이차이가 좀 난다고 생각하고.....

그냥 힘든일도 웃으면서 하는 밝고 청순한 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방황하고 있던시절~~~

아, 힘들었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4개월 정도가 지났을 무렵, 전 여자친구가 머리에서 지워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가게에 정말 자주 찾아갔습니다.

일주일에 3번은 기본이요

심하면 5번정도..... ^^;;;;

삼겹살 집인데 그때 너무 먹어놔서 이제는 삼겹살만 봐도 지겹습니다..... ㅡㅡ;;;

7월 어느날, 정확하게 내 생일 다음날~~ ^^

그 아이한테 따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

식당끝나고......

그래서 야밤 12시에 만났습니다...... ^^;;;;;

그리고 한강에 가서 이런애기 저런애기 하다가 그러더군요

"저 한국사람 아니에요~~~" 라고~~~ ^^;;;; (중국 조선족 이랍니다. -유학생-)

순간 당황하지는 않았습니다.... (본인에 성격상 왠만해서는 놀라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저련 애기를 많이 나눴지요, 한중일 3국 관계 라던지 중국의 앞으로의 발전이라던지..... ^^;;;;

지금 생각하면 정말 성숙한 대화였습니다.

그런데 같이 돌아올 무렵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부모님도 그렇고, 이러다 애가 저쪽으로 날아가면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역시나 제일 걸리는건 부모님이 제일 걸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모님한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어떻게 됬냐고요?

현재 그 아이랑 둘이서 알콩달콩 잼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어머니가 반대를 하셨는데, 저희 아버지의 한 마디로 다 정리를 시키더군요

"중국시장 크다~ 잘해봐라~~"

순간 정리가 됬고 그때부터 부담되는게 전혀 없더군요... ^^

다만 애가 식당에서 알바를 해서 늦게 끝나는데, 몸고생이 좀 심한게 걸리기는 하지만....

그리고 식당알바하는거 때문에 매일 아침에 만납니다... ^^

저도 따로 사업을 하는 놈이라 오전 스케줄은 다 비워놓죠... ^^

가끔씩은 야간 심야 데이트도 하고요.... ^^ 새벽 1시에 만나서 새벽 4시까지~~~ ㅡㅡ;;;

문화가 틀려서 그런지 가끔씩은 의견충돌이 있기는 한데

서로 싸우지는 않고, 이 아이도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말도 잘듣습니다.... ^^

성깔은 있는데 저한테 만큼은 정말 고분고분하네요

그리고 나한테 땡강 부리기도 하고 투정부리기도 하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랑있을때는 성숙녀로 변신하고 나랑 둘이 있을때는 정말 한없이 애 입니다... ^^

철없는 아이처럼 말입니다~~ ^^

어린나이에 타지에 와서 식구도 없이 혼자 있으려니까 힘들어서 저한테 자꾸 기대려고 합니다... ^^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

앞으로도 쭈욱 잘 지내 보렵니다.... ^^

다만 날 잘 때려요..... ㅡㅡ;;;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기도 하고..... ㅋㅋㅋ 하나도 않아프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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