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얘기입니다.. 슬슬 결혼이야기가 오가고..해서 (연애2년차)
그전에는 물어보지 못했던..아니..하지 않았던 돈얘기를 꺼내는 순간 제 남친이 이제것 모아둔돈이
500이라는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남친이 직장에서 벌어오는 수입은 월 170정도입니다.
저는 27살이고 지금까지 벌어놓은도은 2600정도 이거든요.. 사랑도 사랑이지만..
이 .. 알수없는 비통함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너무나도 계획이 없이 살은 남친이 새롭게 보입니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어떻게 그렇게 안모으고 지금까지 뭐했는지.. 또 미래계획은
하고사는지.. 답답해서 잠을 이를수가 없습니다. 됨됨이 좋고 예의바르며 성실하지만 돈 욕심이
없는건 전부터 알고있었습니다. 펀드..주식 부동산.. 전혀 모릅니다 제 남친은...하다못해
청약이 뭔지몰라 작년에 제가 하두 들으라고해서 올해 33세에 들었습니다... 1월에..
그렇다고 남친에 집에서 집을 해주는것도 아닙니다... 3000만원에서 4000만원을 준다고 하더군요...
저의집에서 제가 번거 + 집에서 보태주는거 + 하면... 어림잡아도 3000~4000 사이인데.. 남친은
부모님께 손만 내밀어 장가가야할 처지입니다... 결혼이고 나발이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렇게
계획력없는 남자를 계속 믿고 살아야할지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잖아요... 사랑도 좋고 다 좋지만
지금까지 무슨생각으로 돈을 모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다른 남자분들도
제 남친처럼 장가가기전까지 1000만원도 못모으는 남자가 많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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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답글을 읽다보니 2년동안 데이트비용에 대한것을 물어보셨는데
저 버는것과 남친 버는 수입이 연봉 100차이납니다 .. 남친이 더 내는것도없고 제가 더 내는것도없이
서로 비슷하게 쓰고있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답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