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것 같다....
여중생 싸이 홈피 사진첩 한귀퉁이에서나 볼듯한 "혈액형별 공부법"
그저 잠깐의 흥미거리고 보고 지나칠법한 그것을 교육청에서 배포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혈액형과 성격의 매칭 여부에 대해서는 그 어디서도 증명된 사실이 없다는거-
서울강남교육청이 중딩 신입생들에게 배포한 안내자료에 첨부되었다는데...
이거야 말로 아이들에게 "넌 X형이니 X형의 방식으로 살아라"고 못박아주는 것이나 진배 없군요...
내용을 보아하니...
A형은 '신중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한 사람'
B형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감각파'
O형은 `신념이 강하고 이상이 큰 사람'
AB형은 `자신의 주관을 갖고 정한 길을 걷는 사람'
이렇게 아주 딱 틀을 만들어서 규정지어놓구서는...
A형은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중요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요런 식으로 공부방법이라고 소개를 했다는데...
도대체 한나라의 교육을 책임진다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고작 나오는 발상이 이런거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왜? 이제 별자리 공부법, 사주에 의한 공부법도 보급하고...
사주 관상 정규 교과로 편입 하시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