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3학년때...아주 어리죠...??
학교 수영부를 했었는데 그때 같이수영부에 있던 아이였어요
나랑 동갑이었지만 그친구는 누나가 수영을 하는바람에 1학년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제가 처음 킼 배울때 그친구는 시합도 나가고 그랬답니다.
어리고 서로 숫기없어서 표현은 못했지만.
그친군 정말 이해가 안될정도로 언제나 제 편을 들어 주었지요
근데 그것도 1년 뿐이었어요...
학교 수영부가 없어지면서 그친구는 수영부가 있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버렸거든요
물론 집은 그대로 같은동네였지만요...
전학도 그렇구 점점 자라면서는 우연히 길가다 만나도 쑥쓰러워 그런건지
서로 모르는척 지나가 버릴때가 많았어요.
그렇게 초등학교 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을 하고 20살때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그 친구와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친군 절 기억 못하더군요...
그래도 어쨌든 먼저다녔던 초등학교에 같은동네 자기의 어릴적 친구라니깐
반가워 해주더라구요...그러면서 슬슬 연락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친구는 한체대를 입학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제가보기엔 정말 변함없이 멋진 모습이었어요
그치만 난...재수를 하느라 입시준비를 했고 (아..피아노전공이었거든요)
또 저도 초등학교6학년때까진 타 시설에서 수영하면서 학교 대표선수로 시합에 출전을 했었는데
운동하다 그만두면 신체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아시죠??ㅡ.ㅜ
수영그만둔뒤로 체질이나 성격이 많이 바뀌면서 외모가 정말 많이 변하게 되었죠.
그래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그 친구하고 연락된게 너무 기쁘고 행복했는데..
이 친구가 어느날 만나자구 하더군요...그치만.. 전 자신이 없어서 괜시리 시험핑계를 대며
지금은 못만난다고 자꾸 미뤄버렸죠..
그랬더니 얼마안가 그친구와의 연락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물론 그친구가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던거죠...
그러다가 작년...아테네 올림픽때쯤에 싸이를 통해서 그친구하고 다시 연락이 되었습니다.
국가대표선수가 되어서 올림픽에 출전도 하고....
얼마전인가 부터는 예쁘고 어린 여자 친구까지 있더라구요.
내가 그여자친구보다 훨씬 뒤떨어진다는 생각에
결국엔 이번에도 좋아한다는 내마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그 후에 나올 그애의 반응이 더 두려웠던거구요...
그런데 자꾸 마음이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아픕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내가 왜 자꾸 같은실수를 번복해서 놓치게되는걸까라는 의문도들구요..
그냥 끝까지 내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아야할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차이는거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내서 얘기해야할까요...
어떤게옳은일인지....또 내가 고백하게 되면 그 친구의 애인한테도 사실은
정말 못할짓하는게 되버릴수도 있으니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