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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무서운 남친... 고쳐질까요?

vovvoov |2005.08.23 09:54
조회 2,230 |추천 0

친구 아이디 입니다...

 

사귄지 100일 좀 넘었어요

저는 22 학생이고 남친은 25 바텐더에요..

남친이 절 무지 사랑하고 남친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남친이 화나면 물불 안가려요.. 전에 싸웠거든요...남친 방에서....

근데 제가 더 열받게 해서 그런지 화가 마니 나있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더 싸우기 싫어서 나올려구 했는데 남친이 나가지말라구 몇번 그러는거  무시하구 문닫구 거실루 나갔는데여.. 근데 방에서 소리지르는 소리하구 뭐가 깨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그래서 얘가 미쳤나 하고 들어가봤는데..... 거실에 아버님 계셨거든요...아버님두 놀라셨죠... 그래서 방에 들어가봤더니 화장대에 있는거 다 쓸어버리구 플라스틱 서랍장..그걸 주먹으로 내리쳐서 손에 피가 막 나더라구여 그리구 선풍기 완전 찌그러져있구.... 그래서 내가 진정하구 그만하라구 그랬더니 진정이 안됐어요..   남친이 고혈압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진정시킬려구 막 그래두 진정이 안되서 좀 무서웠어요... 그래서 몸을 잡았더니 심장소리가 밖에까지 다 들리더군요..   그래서 진정시키구 난 다음 제가....이렇게 할 만큼 그렇게 화가 났었냐구...물었어요.. 막 혼냈더니 잘못했다고 하더라 다신 안그러겠다구...그랬어요..   저두 눈물이 나구 내가 그렇게 화나게 했나....미안해지더라구요.... 근데 한편으로는 무지 무서웠어요 ..그런거 처음봐서... 저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방 엉망으로 해논거 보구...   하긴...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성질나게 한거 같긴한데... 그 사람은 한번 싸우면 그자리에서 풀어야 하는 성격이에요.. 근데 전 일단 미우니깐 얘기도 하기 싫고 그래서 대꾸도 안하구 나가버리니깐...화가났나봐여..   제가 말 했어요....너 싸울때마다 이럴꺼냐구.... 전에 전화로 싸울때는.... 자기가 자기 성질에 못이겨서 헨폰을 뿌셨더라구여.. 그래서 생각해보니 너무 괴팍한것같구...폭력성두 좀 있는거 같구.... 그래서 진짜 너 다시 한번 그럼 나 너 안볼꺼라구....그랬더니.. 제가 떠나면 자기 뒷일 감당 못할거라구... 저두 냉정하게....헤어지고 나면 상관없는일이라구... 그랬더니 미안하다구 잘못했다구 그러더라 다신 안그런데... 그래서 이번 마지막으로 믿기루 했어요.. 사람은 참 착한데.... 나중에.. 그러고싶진 않지만 만약 헤어지는 상황이 되면 진짜  어떻게 될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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