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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 찌기와 빼기 그 글의 리플에대한의견..

007네번다이 |2005.08.23 12:33
조회 383 |추천 0

우선... 제 체형 소개를 하죠..

남자이구요 180에...

55K입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가십니까...

 

저 얼마전 그 글을 읽고 크게 공감해서 여자지만

나같은사람이 또있구나.. 하고 속으로 안심(?)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남자라는사실에 조금

절망 비슷한것도 했구요...

 

근데 그 밑에 댓글다시는분들 참 가관이시더군요

뚱뚱한사람에게 "너 왜이렇게 뚱뚱해! 좀빼라 뚱띵아!"라고

말하는것이 상처라고 생각하면서도 마른사람에게는

"너 왜이렇게 말랐어~? 좀 쩌라 뼉따구야~!"라고 말하는게

상처라고 생각하지는 못하는건지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저는 통통하거나 뚱뚱한한 사람들을 보면서 아 저사람 살빼기 참

힘들겠다... 하는생각을 가끔하곤 하는데 왜 그런사람들은

마른사람들을 보며 '참 행복한 고민한다'라거나 '짜증난다 꺼저라'

등등의 악플을 다시는건지... 그렇게 생각이 없으신건지

한숨이 나올뿐입니다.

 

통통한사람과 마른사람의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한방병원이나 병원에 가보고 별짓도 해보고 해봐서

압니다만.. 의사 들이 그러더군요 마른사람들의

스트레스가 통통해서 고민인 사람들보다 약 10%정도가

높다고... 

 

살안찌는사람들이 괜히 안찌는게 아닙니다.

우리도 고통스럽고 충분히 해볼거 안해볼거 다 해봤습니다.

통통한 사람들의 입장에만 서서 행복한 고민한다는둥..

짜증난다는둥.. 미친X라는둥... 그런말들 하는거 보고있으면

저희 입장에서는 기가막혀 말이 안나올지경입니다.

 

분명히 이글보고 또 악플다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통통한 사람과 마른사람의

고통의 차이는 대등합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마른사람의 고통이 더 심하다고도 주장하지도 않겠습니다.

단지 우리도 고통스럽다는것쯤은 알아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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