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 암사해물탕입니다. 암사해물탕 체인점 중 한곳인데요..
여기 가지 마세요.. 오늘 갔다왔는데. 영 아닙니다... 시범단지 앞에 고려삼계탕 뒤쪽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해물찜을 시켰습니다.
근데 내용은... 콩나물+오징어+낙지+새우+게 반쪽+기타 잡다구리들..
머 여기까진 좋습니다. 집사람이 먹다말고 뱉더군요..
그래서 물어보니.. 낙지가 상했다는 겁니다.(집사람이 영양사라서 맛에 아주 민감합니다.)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좀 참고 먹으려다가
집사람 안색이 너무 안좋길래 사장님을 불렀죠.
그래서 설명을 드리니까..
오늘 아침에 들여온 해물이라 맛이 없을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뱉어낸 걸 보여면서 쓴 맛이 난다고.. 해물도 그렇고 콩나물도..
쓴 맛이 너무 심하다고 하니..
대답이 걸작입니다. 낙지가 다 맛이 있는게 아니라 맛없는 부위도 있다고
하네요.. 참내..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낙지 첨 먹어봅니까?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나왔습니다. 근데.. 음식값 다받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좋다 이겁니다.
더 골때리는 건 손님이 그렇게 화가 났는데.. 사과한마디 안하면서..
핑계나 대고.. 한다는 소리는 고작 내가 해물탕집 십년이 넘었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하질 않나..
맛을 보시면 알꺼아니냐고 그랬떠니 조리사가 조리를 못할 수도 있죠..
변명이나 대고.. 이러더군요.
참 기가막히지 않나요?
어떻게 그런 대답이 나올까요? 사과는 한마디도 안하고..
참내.. 그러군 음식값을 다 받더군요..
마치 받아야 할 거 받는 다는 식으로..
양심은 아주 팔아먹구 장사합니다. 돈 많이 버시겠수다.. 정말..
어떻게 해물찜에 오징어 몇조각, 낙지 몇조각.. 나머진 구색맞추기고...
상한 낙지가 나왔다고 하는데 사과는 할 생각도 안하고 핑계나 대고..
절대 가지 마세요..사람 속 버립니다.
PS. 추가로.. 암사해물탕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http://amsahaemul.com/html/board/board/list.asp)
그런데 관리자 대답이 걸작입니다. 역시.. 대단한 체인점이죠..
요약하자면, 분당점은 자기 관리를 받기 싫어하는데고 몇번 말해도 안된다. 쉽게 말해
내놓은 곳이니까 분당점에 대한 클레임은 자기네 홈페이지에서 하지 말라는 답변입니다.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