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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이해해야하나요2

도리도리 |2005.08.28 23:03
조회 1,386 |추천 0

부부문제는 당사자들이 해결해야한다는 걸 잘 압니다.

전 저보다 결혼생활 오래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

저희 신랑 어제 늦게 들어와서 저랑 말도 안하고 오늘 아침 일찍 어딜 나가더군요.

전 이유없이 이렇게 당하는게 참 답답해요.

말안하면 1주일이고 2주일이고 그냥 지나갑니다.

결혼해서 알았지만 자기엄마하고도 화나면 한달이상 말을하지 않는 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부부관계예요.매일 술을 마시니 아침에 일어나면 (10시나 지나서 일으남)

제게 요구를합니다.

아무런 감정도 없는데.그럴때 제마음 진짜 비참합니다. 거절하면 며칠이 괴로우니까요.

가끔씩은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저도 술 가끔 마십니다. 그런데, 아이 아빠와는 근본적으로

대화가 안돼요.요즘아빠들 자상한 사람들 많잖아요.

전 어딜가나 저와 딸아이 둘뿐입니다.

그냥 잘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서는 힘이 들것 같네요.

지금 전 혼자 살아갈 능력은 없어요.

하지만 혼자서 아이키우며 고생하며사는게 더 행복할것 같아요.

지금것 혼자 키워왔고 지금껏 저의 사랑만 받으며 자랐어요.매일 아들 노래만 부르고

아들이 다인것처럼.....

부모님께 배운대로 시부모님께 잘하고 정말 아닌 결혼 생활 노력하며 살았는데.

이렇게 사는것 만이 올바른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결혼하셔서 아니라고 생각하시며 사시는분들 용기를 내세요.

처음부터 아닌건 아니거든요.

제가 사는이야기 가끔 글 올릴께요.지금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어요.

심각하기도하고.좋은 의견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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