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등 자동차 내부 부품을 겉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속 보이는 자동차’가 개발되었다고 20일 뉴카넷 등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위스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인 프랭크 M. 린더크네히트가 자신이 이끄는 자동차 전문 제작사인 ‘린스피드’ 설립 30주년을 기념, 선보인 ‘엑사시스’라는 이름의 컨셉카가 화제의 제품.
엑사시스는 유리처럼 보이는 첨단 소재로 만들어져 엔진, 트랜스미션 등 자동차 부품을 밖에서 볼 수 있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된 재료는 사실은 유리가 아니고 ‘마크롤론’이라는 최첨단 플라스틱이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
엔진 등 부품은 물론 운전자까지 완전히 노출되는 엑사시스는 750cc의 엔진에도 불구하고 최고 속도 시속 210km를 자랑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8초 만에 도달하는 탁월한 가속력을 뽐낸다.
또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자동차의 무게는 750kg에 불과하고, 길이는 3.7m에 폭은 1.96m다. 변속기는 6단 수동 기어를 채택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
‘속 보이는 자동차’ 엑사시스는 3월 중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