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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겠죠?

blue rain |2005.09.01 09:47
조회 747 |추천 0

그와 만난건 5개월 정도 되었네요.. 첨에 친구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저 26살...그의 나이 31살...  첨엔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제 스타일도 아니고..

 

그사람이 생각하는 여자스타일과 제 스타일과도 맞지 않는거 같고.. 저도 나이가 있으니

 

그냥 대충대충한 만남은 싫었구요...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근데.. 몇번을 만나고.. 그러다 보니.. 사람 맘이란게..참.. 그사람이 점점 조아 지더군요..

 

드뎌 눈에 콩깍지가 씌어간거죠... 첨에..마니 싸웠습니다.. 첨에는 자꾸 제가 자기를 않좋아

 

하는거 같다고 하면서..저의 예전사람 얘기를 비교하는것이었습니다..물론 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싸우기만 하면 예전에 제가 만났던 사람들과 지금은 그사람 만나고 다 정리한 남자 친구들

 

을 통틀어 모든 제 주변 남자들 얘기를 꺼내는 것이었죠.. 일주일이 멀다하고 그런얘기들로

 

싸웠습니다.. 그때 헤어졌어야 할껄... 지금 후회 합니다....지금은 제가 너무 좋아 하게 되버려서

 

더욱 아프고 힘들거든요...  제가 그사람한테 좀 잘못한게 있습니다. 그사람을 첨에 만났을때 예전에

 

알고 지내던 남자친구들을 몇번만났거든요..근데..전 정말 그냥 순수한 관계였습니다..

 

근데 제가 그사람한테 거짓말을 하고 만났다는 거죠..전 그사람이 알면 싫어 할까봐 그랬는거였는데..

 

물론 제 행동이 잘못된거죠.. 반성합니다..그래서 잘못했다고 그랬고 다시는 않그런다고 맹세까지

 

했죠... 물론 그후론 전화번호도 바꾸고 싸이에 일촌들도 다 정리하고 메신져도 다 정리할만큼

 

전 그사람한테 헌신적이었습니다... 근데.. 그사람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말로는 절 사랑한다고

 

하면서도..하는거 보면.. 항상 이별을 생각하고 절 만나는 사람같았습니다...

 

문득 문자로 "내가 있어 불편하지?" 이런식으로 문자가 들어옵니다.. 물론 전 그런말이 어딨냐고

 

당신이 있어 행복하지 그런말이 연인사이에 어울리냐고 말합니다. 그럼 그사람은 아니라고

 

내가 불편해 한답니다.. 그러면서 예전?!생활들을 못해서 불편해 한다고 하면서 집에 혼자 있을때는

 

지금 나가고 싶지?? 라면서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허허..제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그사람 귀엔 소귀에 경읽기 인가 봅니다..;; 아님..그런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시켜서 절 떠날려고

 

하는지도 모르죠.. 그사람.. 이기주의자 같습니다..자기 기분않좋으면 전화도 않받습니다..

 

정말 그거 당해본 사람많이 아는거죠...속 터집니다... 근데..그사람 그런거 전혀 생각도 않하나

 

봅니다..  그사람..제 생일때도...100일때도... 장미꽃 한송이 못받아봤습니다..

 

그사람이 돈이 없냐구요?? 전혀 노노노... 연봉4000받습니다. 자기껀 네비게이션이다 머다

 

다 사면서.. 제 선물하나 살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섭섭한 티를 내면 너한테 달려오기가 바빠서

 

못샀다는둥..선물이 중요하나?? 뜻깊은날을 같이 보낼수있는게 중요한거지.. 이런식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갑니다..저 그사람 생일때 비록 고가는 아니지만 정성들여 선물준비하고

 

백일때도 못받을꺼 알면서도 뭔가 해주고 싶은맘에 정성들여 선물 준비하고 그랬습니다..

 

섭섭했지만 ..제가 좋았기에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사람 막내입니다..예전 여친한테도

 

선물 많이 받았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받는거에 너무 익숙한 사람인거 같더군요..

 

줄주는 모르는... 제가 쇼핑몰에서 반바지를 구입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사람이그걸

 

보더니 자기껀 왜 안샀냐고 니꺼만 샀냐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ㅡㅡ;;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미안한 맘에 담날 백화점 가서 제 바지에 3배값에 해당하는 티 사줬습니다.

 

회사에 입고 갈게 없다고 해서..ㅡ.ㅡ;; 근데 그옷 두번인가 입더니 옷이 넘 야해서 못입겠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래도 제가 좀 입고 댕기라고 했습니다.. 내가 사준건데 좀 입고 다니면 안돼냐고

 

그러니깐 한다는 말이 "아 맞나? 니가 사줬나??"  이런식으로 얘기하더군요..ㅡㅡ;꼭 제가 샀다고

 

유세라고 떨었는거 마냥...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사람 네비게이션 살때도 제 반지 팔아서 자기

 

네비 게이션 사는데 보태라고 얘기했던 사람입니다..ㅡㅡ;; 물론 장난식으로 얘기했겠지만..

 

제 사정 뻔히 아는 사람이 그런말이 나오는지... 저... 그리 넉넉한편 아닙니다.. 월급 꼴랑 85만원

 

받아서 방값 32만원 내고 카드값 내고 이것저것 내고 나면 정말 매달 적자입니다..

 

그래도 티 안낼려고 사는데 저보다도 더 넉넉한 인간이 맨날 돈 없다는 타령입니다...

 

어제.. 또 똑같은 화재 꺼리고 연락 않합니다... 자기가 있어 내가 불편하게 생각한다는둥..

 

전화해도 전화도 받지 않네요... 제가 그런티 내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대도 사람맘이란게

 

다 나와 똑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게 아니니... 전화를 몇십통을 해도 문자를 날려봐도

 

연락이 없네요... 이젠 저도 지치네요... 그사람을 사랑해서..그사람을 몇번이나 붙잡았지만...

 

그건 집착이었나 봅니다..  이젠..그 집착의 끊을 놓아야 겠죠...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제가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사람이 그렇게도 미운데...그래도 사랑하네요..

 

주변에선 다 저보고 미쳤답니다... 휴...글쵸..미쳤겠죠...미치치 않고 사랑할수 없겠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건 그냥 저의 넑두리였습니다.. 그러니 악플은

 

삼가 드리겠습니다..악플러님들 그대들은 그냥 무심코 던진 돌일수도 있겠지만

 

그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습니다..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그럼 이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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