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난후에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친과 동거를 들어간지 1년이 넘었습니다. 거의 1년인셈이죠..
말이 동거인지 부모님께 소개드린후 살림을 차린거나 매한가지입니다
여친집엔 알리지 않앗습니다. 왜냐하면 실은 여친이 저보다 7년연상인데다
+++ 참고적으로 저 (29) 여친 (36) 입니다.
3년 결혼생활에 이혼한 이혼녀였습니다 저희 집에다는 알리질 않았죠. 그저 첨엔 여친이 저에게 잘해주고 진심인거같아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교제를 시작한거였습니다. 그러다 서로간의 의견조합으로 동거를하기
시작했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실은 새집을 장만할 그만한 여유가 되질 못햇습니다. 저 역시 개인사업을 하다 파산하고 난후에
여친을 만났었죠. 여친은 큰집보다는 단칸방부터 시작하자고 했지만... 마땅히 단칸방이라고
보기에는 같이살기엔 좀 버거웠었죠. 원룸도 봐왔지만 월세도 센편이었고 할수없이 어머니는
그래도 같이사는데 아파트라도 하나 얻어야하지않겠냐고해서 첨엔 그냥 작은 나이도 아니고
우리가 알아서살겠노라했지만 외동아들자식에게 집한채 못해주는 부모님 심정이 많이 아팠나봅니다
부모님집 아파트 담보대출로에서 1500을 하여서 그걸로 임대아파트 하나 얻었죠
제가 사업파산으로 까먹은 돈이 2억정도됩니다. 큰사업이 아닌지라... 이정도였죠;;
저희집도 그렇게 형편이 좋은편도 아니었고 아직전 신용불량상태이구요
아무튼... 여친은 자기가 가진돈으로 살림살이를 장만햇죠...그렇게 출발은 좋았죠
하지만,여친은 자기는 그냥 맞벌이보단 내가 버는 돈으로 살면 안되겠냐하더군요
솔직히 제가사는 곳이 지방인지라 인건비가 세질 않습니다 한달벌어도 100도 안나오는 그런 직장을
다닙니다. 소위 말하는 대형할인마트....
그래도괜찮겠냐고 하니 조금만 쉬었다 나도 일 찾아서 할거라고 말하더니 그러면서 5개월이 흘럿습니다 그럭저럭 사는 동안.... 여친 집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아직 인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이혼한지 얼마 돼질 않앗고 남자 수입이 변변치 못하면 탐탁하게 여기질 않는다더군요....
가끔 뵈면 인사는 해도 그냥 아는사이인정도로...-_-; 무마시키더군요.
집에서 놀고 있지말고 가게나 차려보라구 700을 줬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막말로 700으로 요즘세상에 무얼하겠습니까? 여친 아버지 말로는 좋은목을 찾아서 잡으면 나머지 돈을 다 대주겠노라하시더군요
자리도 잘나질 않고해서 점을보러갔습니다. 여친은 여성샵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세군데에서 똑같은 동일한 답이 나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독실한불교신자입니다.
다니시는 큰절의 큰스님에게 보아하니... 여친은 기가 불(火)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옷이든 종이든 다 말아먹는답니다. 반대성격을 띤 호프나 소주방같은 그런 물을 만질수있는걸
하라더군요. 일단락을 짓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친은 그래도 고집스레 하겠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하더니 3개월이 지나면서 살림살이도 엉망으로 하고 집에서 잠만 자더니...
살도 찌기 시작하더니 생활상태가 제로가 됩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여친 아버지가 하루가 멀다하며 전화를 해대면서 가게 안할거면 돈을 돌려달라햇습니다 막무가내로 성격이좀 불같죠... 여친 성격도 아버지를 닮아 불같습니다. 아마 이런성격을 두고 반대성격을 하라고 한게 아닌가싶더군요
이래저래 다 미뤄두고요. 700이란 돈을 어디에다 쓴지도 모르게 다 썼답니다. 중간에 저희 어머니가
몸이 좀 안좋으셔서 약값을하고 암튼.. 그래봤자 큰돈이깨진것도 아닌데... 이제 핸드폰번호까지 바꾸더니만 아버지랑 연락ㅇ르 끊더군요. 그렇게 한해가 흘러 올초가 돌아왔습니다.
집에서는 맞벌이하는지 알고있죠 지금까지 1년이 다돼도록 대출금 이자만 냈지 원금한푼도 갚아나가지 못했습니다.이걸로 이제 싸움이 시작되는거죠 제가 타는 월급 솔직히 저 10만원도 한달에 써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집 반찬도 거하게 먹지못했습니다. 솔직히 기본적인 밥상외엔 반찬도 못만드는 여자거든요 라면하나도 못끓인답니다. 이런말 하기엔 좀 글치만 전에 살던 남자가 벌이가 좀 돼니 집에서 밥을 거의 안해먹고 밖에서 사먹었거든요
솔직히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세상물정 알 나이이면서 집안살림도 엉망인데다
제가 버는 돈으로 무얼했는지 아파트 관리비며임대료며 제대로 납부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저 카드로 막아서 담달 카드막기를 하거나 아니면 친구들에게 돈을 빌어서 매꿉니다
심지어는운전수가 되어서 하루에 5만원씩 친구들 대신 운전대를 잡고 다닙니다.
저는 그러지말고 조그만 파트타임알바라도 하면 안되겠냐고하니까 안마소든 어디든 카운터자리만 찾습니다. 아주 활동적인게 아니라 비활동적이면서 편한직이죠.... 친구가 큰횟집을 합니다. 한달매출이 5천이 넘죠. 갑자기 옆에 규모가 더큰 횟집이 들어서면서 매출도 약간떨어지며 일할사람들도 없어서
돈을 150맞춰줄테니 같이 해보자구했습니다. 하지만,생각해본다고하더니만 이내 거절했습니다.
힘든일은 당췌 못하거든요...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여친 역시도 여친 친정집이 조금 풍족하게 살아서 지금까지 직장한번 안다니고 가게만했습니다. 비디오샵부터해서 사진현상소까지...
아무튼 그런곳에서 오너를했으니 누구밑에 들어가서 일을하겠습니까??
한번은너무 화가나서 도대체 아버지가 준돈 어디다 쓰고 돈이없어서 생활고에 시달리냐구했더니만
" 나 혼자만 썼나? 집에다도 갖다주고 살림사는데 쓴거지..." 라며 되려 불같이 화를 냅니다
솔직히 집에들간돈 100도 안됩니다... 나머지 600은 어디로 갔을까요? 솔직히 저 한달월급 80~85 받습니다. 서울 경기도에서는 기본급으로 가겟죠... 지방에서는 비지니스 금융계가 아니면 많이 받는겁니다...-_-;
중간에 한달 쉰거 빼고는 11개월을 꼬박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친은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돈을 흥청망청썼을겁니다,그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더군요.
" 한번만 더 나한테서 700돈을 어디다 썼냐구 하기만해봐... 가만안있을거니까..."
정말 사는 낙이 안납니다.즐겁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여친은 첨봤을때와 지금 현저히 다른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 변했죠.. 지금은.... 그러더니 결국엔 부산사는 조카들덕분에 몇개월동안 연락을 끊은 아버지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여친생각으로는 아파트를 뺀돈으로 가게를 할생각을 하고있더군요. 아버지에겐 돈 한푼도 안쓰고 가지고 있다고했을겁니다. 여친집까진 1시간조금 넘게 걸립니다 제가 2교대에 막노동을 하다보니 워낙 짬도 나질않고 가보지도못했습니다. 여친집을 가본지도 꽤 오래됐네요 그러고보니... 여기서부터제가 실수를하게되었습니다 아주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한번은 크게 싸우면서 여친이 아버지돈애길하길래 저는 제 대출금얘기를 하니... 이 아파트 팔아서 갚아!! 갚으면 될거아니냐..!! 그렇게 능력도없으면서 뭐하려고 대출받고 뭐하고 그랬냐? " 면서 아주 잡아먹을듯하더군요. 그렇게 싸운지 가 두달전입니다. 여친이 아버지를 만나기 전이죠.
아버지를 만나고부터는 태도가 싹달라지면서 아파트 뺄 날만 기다립니다. 심지어 저를 의심해가면서
관리사무실에 전화해가며 해약신청은 됐느냐 돈은 언제쯤 찾을수있느냐면서 전화를 해댑니다
솔직히 싸울때 홧김에 빼버린다고 거짓말했다가 수그러들길래 놔뒀는데...절 참 많이 힘들게하는군요
결국 2년계약을한건데 위약금 45만원 물어주고 집수리비 2만원 밀린 임대료 관리비 30여만원 등등 나머지 공과금도 얼마나 밀렸을런지..-_-; 자기말로는 다 해결볼거라더니 결국 제가 다 해결했습니다. 아무튼 그걸 뺀 나머지를 받았습니다. 그게 지난달 일이군요. 25일날이었으니...
빠진게 있는데... 어머니가 한달전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셨습니다. 저야 당연히 2교대라 간신히 쉬는날이나 일찍끝나면 가서 문병을 하곤했지만 여친왈... 항상 저 아니면 어른들을 뵈려하지 않습니다
한번은.. 이런적도 있습니다. 여친이 아주 짧은 반바지에 나시를 입은채로 그대로 병원을 같이 간적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너무 짧게 입고 다니는거아니냐고 꾸짓진 않으시고 맨살이 다 드러나보이니까
걱정스레하신 말씀인데 이 뒤로부터는 이걸 핑계삼아서 아예안갑니다. 전화한통도 안해줍니다
정말 이래야 되겠습니까??? 항상 저한테 오면 같이가지 혼자서 절대안갑니다.
아무튼 그런일도 있었구요. 결국 아파트에서 나오고 전 100만원 보증금에 25만원월세에 이제 공과금은 얼마나 나올련지 모르겠지만 그런곳에 살고있습니다. 8월 14일날 들어왔으니까요
25일날이었죠. 가게준비한다고 한달을 저러고 밖에서 삽니다. 자기 통장이 없다고 제통장 하나 가지고 가면서 임대금 받으면 보내달랍니다. 전 여기서 반만주고 나머지금으로 대출금이나 조금 갚아볼까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오산으로 깨지고 말았습니다. 이미 700을 붙인상태였죠
은행에서 돈문제가지고 사람들 많은곳에서 언성을 높이고 싸웠습니다 그땐 창피하던 뭐하든 아무런 생각안들더군요. 700을 붙였다니까 펄쩍뒵니다... 그걸 가지고 도대체 뭘 하란소리냐면서말이죠
대출금 어쩔꺼냐니까 지금 그게 문제냐 가게 를 오픈하는게 문제지 그럽니다
난 붙였으니 모르겠다하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문자가 하나 날아오네요 . 자기가 너무 흥분하고
잘못했다는 사과의 문자가 .. 헌데이건 그냥 본보기에 불과하더군요
집에까지 쫓아와서 돈없다구했더니만 다 뒤지고 온 난장판을 벌인후에 나머지 돈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가지구 가네요 이제 오늘입니다. 그 돈을 다쓴 모양입니다.
컴퓨터 사야는데 돈이없다구 돈좀 달랍니다. 솔직히 이번 월급받은거 처음으로 이자랑 원금조금넣었습니다. 한 30만원 .... 이번달 85 받았습니다. 거기서 이번달 들어오면서 월세랑 보증금이랑 같이 내야더군요. 그돈 자기가 해준다더니 결국... 제 월급에서 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값이 두대 미납료 포함해서 26만원나오더군요. 그렇게 내고 나니까 6만원남나??? 통장 탈탈 잔고까지 털고보니 그정도 되네요. 돈을 챙겨간후 한번도 전화한적도 없습니다. 제가하면 피곤한 목소리로 받구 통화도 솔직히 싫어집니다. 아무튼... 오후에 전화하니 가게 도착했다더군요. 그래서 도착하면 전화좀 하지 그랬냐니까
" 우리가 언제부터 꼭 전화해주고 말아야하는 그런 사이가 됐냐" 합니다.
위에말처럼 컴퓨터 사야는데 50만원정도 있어야할거같다고 부족하답니다. 돈 5만원있다니까 안믿더군요. 휴우~~ 이때까지 써오니 또 짜증과 화가 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 당신이 돈 다 가지고 가놓고서 그걸 다 쓰고 나한테 뭘 얼마나 바라냐"? 니까
한다는 말이 "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야? 내가 뭘 바래서 이래. 짜증나니까 끊어!!" 그래서 저도 " 그래 대화도 안된다 끊자끊어!"
그러구 끊었습니다. 오늘까지 이야기입니다.
긴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어서... 정리가 잘.......
님들...!!!!!!!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화가납니다 너무나
아마두 제가 지금 술 한잔해서 그런지 흥분했네요.
좋게 해결할수는 없을테구요... 여친이 가져간돈 다 받아내버리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대화도 통하지 않고 말이죠...
아~ 원룸으로 이사오면서 한다는 말이 대출금이랑 이자랑 자기 핸드폰값은 저보구 내달라구 하더군요
그러면서 한단소리가 ... 능력도 없으면서 누가 대출받으라구했어? 난 시킨적없으니까 받은사람이
책임을 져야지....이런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너무 무능해서 이런대접까지 받는걸까요???
무슨말이라도 저에게 도움이되고 조언이 될 말씀들 꼭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