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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보니 남사는거랑 왜 비교되는지??

답답해... |2005.09.03 09:37
조회 1,055 |추천 1

나는 그래도 부유하게 자란편인데 신랑은 그렇지 못하다

정말 여잔 자기집보다 난 집으로 시집가야 한다는 말을 절실히 느낀다 요즘....

친척언니는 형부잘만나서 아니 시댁을 잘만나서 정말 빵빵하게 산다

2-3개월에 한번씩 해외여행, 그 중간에는 야외온천... 등등

짐 임신7개월인데 넘 속상해서 어제는 울었다

내신세도 처량하고 솔직히 언니가 넘 부럽다

우린 시댁에 빚값느라고 요즘 생활비도 빠듯하다 신랑도 공무원이라 월급이 괜찮은데 월급이 괜찮으면 모하나 ?? 믿빠진 독에 물붓긴데...

하다못해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정말 많은데 못사고 친정가도 빈손으로 아니 눈치보면서 사게된다

시아버지 빚에 짐 아주버님 빚까지 ...

어제 칭구들이 놀러왔었는데 하는말 너 공무원만나서 결혼했다고 친구들이 다 부러워한다고 ..ㅠㅠ

요즘 같아서는 시댁이 너무싫다

2-3일에 한번씩 저나오고, 아님 오라고 하시고 정말 스트레스다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도와주신 분들이 넘 부럽다... 우린 친정에서 돈 보태주셨는데(부모님께도 죄송하다)

아버님 돈도 하나도 없으시면 가호잡을려고 하시는말 남한테 꿀리게 하고 살지말라고 없는데 어떡게 있는척하고 삽니까?? 어디다 얘기도 못하겠고 넘 창피합니다. 짐 집도 대출이 안되서(시댁때문에) 월세 15만원에 살고 있는데 이번달이 고비네여 저번달엔 카드로 살았는데....

자꾸 남하고만 비교하게되는 제 자신이 너무 속상하고 어떡게 보면 신랑한테 미안합니다.

요즘 같아선 사랑해서 결혼하면 바보되는거 같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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