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전 10살차(전 현재 26이구요..)...남친네 집에선 싫어하시다 결국 절 인정해주셨는데..저희집에선 반대가 너무 심하네요..남친을 만난건 20살때, 사귄건 대학 4학년때부터.....제가 다른지역 대학을다녀서 원룸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졸업할때쯤부터 남친이랑 관계도 가지곤했죠...첫남자였거든요..
졸업후 직장생활 동안 남친과 동거는 아니지만, 자주 자고가곤했었어요...그렇게 3년을 보냈어요...
서로 나이도 있고, 서로 집에 인사를 하기로 했었죠..이미 남친집에선 절 20살때부터 알긴했지만, 사귀는 사이인줄은 몰랐어요...인사를 하기로 마음먹고 그러던중 임신이 되었어요....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지만 제가 낳자고 그랬어요...그러다 저희집에 인사를 왔고 전 완전 감금되다시피, 폰도뺐기고 집전화 인터넷 끊고 심지어는 신발장 문고리까지 안과 밖을 바꿔달고...전 항상 벽하고 얘기하고..말도 안하고..부모님께선 임신 사실을 아셨고,내일당장 병원가자는 말씀에 새벽에 아파트 2층에서 뛰어내렸어요..그때 4개월이었고, 얼마전 병원서 애기손가락 다리꼬는거 다봤는데....암튼,그러다 남친과 함께 집에 들어왔어요..그러나 결국 부모님의 강제에 의해 수술을 했어요..수술할때 옆에 남친이 있어달란 부탁은 지켜주시더라구요..그런데 이후 남친과 통화는 허용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얘기도 못꺼냅니다..저희집은 공무원집안인데, 남친이 자영업(식당)을 하시는것 까지도 싫어하시구요..장사하는 사람은 안된다고....단하나, 남친 성격이 온순하고 남한테 싫은말못하는성격인거는 아시겠답니다..하지만 그거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순 없다고...저희 처음부모님 뵜을때부터 사고를 쳤었고,그래서 더더욱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제가 수술하고 한달이 됐습니다....어떻게 행동을 해야할 것 같은데.....저희 6년을 매일 시도때도 없이 봤었지만, 아직도 서로 너무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남들은 참 이해안된다더군요.....물론 부모님도 소중하지만, 전 이사람 지키고 싶습니다...이번일로 이 사람 부모님꼐 맞기도 했지만..저희부모님 심정이해하니깐 제몸 추스리고 우선 부모님께 잘해라고...부모님 많이 속상할꺼라고...이미 모두 상처받은 마음이지만 어떻게 해야 모두 덜 상처받을까요???저희 둘다 그 방법을 너무 모르겠습니다....정말 도망이라도 가야할까요??정말 너무 막막합니다....조언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