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랑 동갑(26살)인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어요... 이번달 13일이면 500일이 되구요..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이 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첨만날때부터 우리집(여자)
에서 반대가 심했습니다. 그냥 친구처럼만 지내지.. 연인사이론 만나지 말라구.. 그게 뭐 말처럼 되는
건가요?? 나랑 남친은 서로 너무 너무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한동안은 비밀로 만나다가 들키기를 여러차례... 지금은 만나고 있는걸 알고있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는 남친이 능력도 없고 대학안나온것도..맘에 안드신다네요...
그리고 남친의 집이 가난해서 제가 남친이랑 결혼하면 힘들거라면서... 남친 집에서 집한칸도
못얻어줄꺼라면서...그런 기타 등등으로 저보고 무조건 헤어지라고 하네요.. 나 하나만 희생하면
된다구.. 하시면서... 전엔 부모님들이랑 좀 불화가 심했는데 견디다 못해 약 2달동안 집을 나갔는데
만나는거 허락해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시작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남친은 자기 나름대로 노력도 하고 하는데... 좋게 안봐지고...
선물을 사다주면 가져다 버리라고 하고... 전 정말 부모님들이 이해가 안되요...
자신의 딸이 그렇게 까지 좋다고 하는데... 지금 이상황을 500일동안 끌었다고 해도 될꺼예요.
남친도 우리 부모님한테 인격적으로도 많이 당하고.. 그럴때마다 내가 넘 미안해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상황을 종료하고 싶은데... 저랑 같은 시기가 있었던 분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