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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묵었는데....혼란이 생깁니다.

흐미텨텨 |2007.02.24 14:18
조회 2,208 |추천 0

28살 사회생활 5년차........ 영업, 그래픽디자인, 조감도 등등 일 조금씩 하다가

 

노가다판에 띠어들어 어언 28살까지 와버렸습니다.

 

집재산은 꼴랑 아파트한채가 전부이구요 평수도 작습니다.

 

어머님 아직도 회사다니시고 누님도 역시 회사다니시고요....

 

나름 아껴써서 아파트 대출금 다갚고 누님 카드빚 다 갚고 승용차 할부 2달남았습니다.

 

굴곡 정말 만았지만 지금은 그냥저냥 일도 편하고(관리직이네요 노가다도)

 

연봉은 나이만큼 받습니다....차는 유류비를 회사에서 부담해주기때문에 할부끼고 산것이구요

 

장기주택마련 20만원씩 넣고 새마을금고에 정기적금 100만원 넣고여 각종보험 달달이 15만원들어가고요

 

제가쓰는게 휴대폰비 포함해서 20만원씁니다. 나머지는 어머니가 집 생활비쓰고 남는거 저금하십니다..

 

옷안사고 술도 친구들 만나지안으면 안 먹고여...만나도 달에 한번...카드도 연말정산때매 만들어서 그냥

 

어머님 드렸습니다. 카드번호도 몰르네여 ^^;;;;

 

4년 넘게 연애도 안했습니다...못한거죠 돈버느라.......전공이 아닌탓에 휴가보내주면 여관잡고

 

공부한적도 있엇습니다. 어디다가 물어보기도 힘들더라구여^^;;;

 

근데 요즘 회의적으루 생각이 바뀌더라구여....제가 개발에 땀나게 벌어서 안먹고 안써서 모아노면

 

우리 누님 시집가는데 다 들어갈겁니다 아마....저 나쁜놈인가 봅니다 아까워서 잠도 안올 지경이네여

 

이미...저희 누님 카드빚 막는데 근 3천만원돈 들어가씁니다....여기 글보면 참 다들 그런저런 사연 만으신데

 

꿋꿋하시고 미래설계 차근차근 해나가시는게 보기좋아 들락날락했는데요

 

보다보니.....아.....난 모을 자신있는데...있긴 있는데 모아노면 모하나....머 이런 나쁜 생각만 듭니다.

 

청춘이 아쉽다고 해야하나 덧없이 흘러간것 같네요.......

 

나쁜놈 쓰레기 머 이런 말씀하셔도 할 말없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살 생각 고등학교 때부터 했구요...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어쩔땐....그래 누나 혼수 안꿀릴 정도 해줘서 보내고 어머니랑 나랑 둘이 살면 되겠지 생각도 합니다..

 

아버님없이 우리 남매 대학 다 보내주시고 아직 사랑까지 더 주시니 정말 불러만바도 눈물나는 이름입니다.

 

즐거운 토요일날 두서없이 써내려간 푸념성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들 건승하시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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