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아요..
저흰 27살 동갑으로 지금8개월째 만나구있어요..
남친 저만나기 전에 3달이상 사귄여자가 없을정도로 여자에게 목매단적도없고
정을 쉽게 주지도않고..그냥 외모보다는 성격 쿨하고 털털한 사람을 주로 만났답니다..저만나는거 보면 외모는 잘 안따지는거 같아요..제가 좀 못생겼거든요..ㅡㅡ;;
그리고 사소한 싸움으로 여자가 헤어져 그럼 그걸로바로 끝이었던 그런 남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가장 오래만난여자에요..
지난일요일 둘이 영화보고 밥을먹고 있는데 아는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영화는담에보자~이러더라구요..그래서 물어봤죠..누구냐고
그랬더니 아는동생이랍니다..저두 이름들어본 동생이구요
근데 왜 영화를봐? 이랬드니 영화보여준다구 몇일전에 그랬다고..
근데 둘이서? 단둘이서 영화볼라구 그랬어? 제가 물었죠..
그랬드니 뭐 어떻냐는 식입니다..
전에도 아는 누나랑 단둘이 dvd방 간적이있어요..
그때 저 정말 기분나빴는데 그냥 저알기 전부터 아는 누나고 아주 가끔 만난다는걸 알고(저만나고 한번 그때 만난거니깐요)
또 그때 같이 만날사람없어서 둘이 갔던거 아니까 걍 넘겼거든요..
근데 또 단둘이 영화를 본다니까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남친 제가 이런걸로 꼬치꼬치 묻고 머라 하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걸로 구속하지말랍니다...그래서 제가 여자가 단둘이 영화보자고 하는건 작업이다
그 동생 너한테 맘있는거 아니냐했더니 그쪽에서 나한테 아무리 맘이있고 뭐가 있어도
자긴 관심없답니다..그건 그쪽사정이고 자긴 아무관심없답니다..
저 할말잃었죠..너무 단호히 그리고 당당히말하는데 더이상 할말이 없드라구요..
그날은 그냥 넘기구..오늘 통화를 하는데 사소하게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제가 이런말을 하게됐어요
나나 돼니까 너 만나주지 누가 널좋아하냐~장난으로요
그랬드니 지금도 자기좋아하는 여자많다 이러길래 누구누구 어디 이름대봐라~이랬더니 글쎄..
그 누나이름 동생이름 또 한명동생이름 이렇게 대면서 자기가 사귀자고 하면 언제라도 사귈수있는
사람들이라네여...전 단순히 아는동생 누나인줄만 알았거든요.. 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갑자기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그럼 너 나쁜사람이다 그사람들은 너랑 단둘이 영화보고 그러는거에 기대할수도있고
더 다른 생각을 가질수있는거 아니냐..이렇게 말해도 일욜과 같은말만 합니다..
그건 그쪽사정이다 내가 관심이없다..휴...근데 또 그 여자들을 자주만나는건 아니에요
전화두 저만나는8개월동안 두세통정도 만난건 한번씩뿐이구요..그러니 더 깊게 얘기하기두 그렇구
그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건말건 나는 지금 널좋아하고 너하고 함께하는데 뭐가 문제냐..이런식이에요
참 미치겠습니다..뭔가 의심될만한 짓을하면 화라도 속편히 내겠는데 그것두 아니구..
그냥 제가 바란건 안만날께란말이 아니라 니가싫으면 그런자리 안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뭐 그런거였는데..제가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무언가 저는 너무 화가나고 기분이 상하는데 딱히 따질것도없고 정말 이런 기분 뭔지모르겠어요
근데 한가지 분명한건 아무리 그래도 사귀는 여자한테 최소한의 예의를 저버린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말을 그렇게 당당하게 할수있다는게 절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기도하고..
혈액형 운운하는건 좀 그렇지만 남친b형이구요..모든면에서 항상 당당한 스탈이에요..
자기 생각에 아님 정말 아닌거고 남들이 뭐래두 상관없구요,,
오늘은 하루종일 그일땜에 밥도 안넘어가고 속두 울렁거리고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