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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은 내게 두려운대상이다.

섬처녀 |2005.09.07 10:59
조회 156 |추천 0

큰회사의 협력업체...그 큰회사의 후생시설보수업체...

총원 15명 직원 12명 관리 3명...

여기서 관리에는 대표(오염), 반장, 나

 

이렇다 그렇다고 내가 관리라고...회사가 작다보니 총무, 회계, 서무, 경리 총틀어서 다잘하길 바라는게 대표(오염)의 맘이겠지...

이 회사가 생긴지 벌써 2002년 11월 1일에 생겼으니 올해면 3주년이 된다.

난 오염과 2002년 10월 28일부터 동거동락(?)을 하게되었다.

우리 사무실에 내 손때가 안 묻은곳이 없을정도로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는 사무실 책상, 의자, 캐비넷...등등 다 닦고...씻고...그렇게 시작을 했다.

여기서 잠깐...우리 사장님 전라도 고흥 출신 난...경상도 토박이...

그렇다 보니 서로 다른면이 많다...

그래도 젊은 나이게 또 생긴거와 같이 시원하고 통 큰 사람인줄 알았기에...면접볼때도 난 흥쾌히 맘을 먹을수 있었던 것이다...

 

허나 이게 웬일...지 버릇 개주나??? 이말이 딱 떠오르네...

세상에 오염이 해야할일...또 내가 해야할일은 정해져있는법.

씽크대...케비넷...서랍장...부터...하나하나 다 열어서 뒤벼(?)본다.

그러면서 뭐가 많지 뭐가 어떻니...이 나쁜 오염...

우리 사무실은 100개짜리 믹스되어서 나오는 맥심커피를 한달에 10개에서 15개를 먹는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하나씩 사러갈껀가???

매달 급여 나가는 날에 나는 한꺼번에 사서 놓으려한다...

그럼 커피도..녹차도...종이컵도..당연히 많지...

바본가?>?

그걸 보면..일장 연설을 한다는 이거야..

그러면서...

 너는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았니 부터해서 1년전에 일...2년전에일....정말 작은 사소한일까지도...다꺼낸다....이거야....

벌써 그 소릴 듣고 살아온지가 02,03,04,05년 4년째네...으미...

 

오늘도 견적서에 자기가 1300으로 하라고 해서...1300했더만...

나가서 전화하더니..13000으로 안했다가 니가 잘못하지 누가 잘못하겠냐고...난리가 아니라는거야..

참..그러고 전화 끊으면 내 속은....난...

눈물...이제 말랐다 말랐어...

나 이회사들어 와서 얻으거 많다.

위장병...공황장애....소화안되서 매일 약먹어..편두통생겨...

어휴..오염...내게 주는 월급...70만원...이것저것 다떼고나면...65만원....

그거밖에 안주면....

어찌나 사람을 돌게 하는지...

 

아침 7시 30분부터 5시까지...정말 돈다..

그리고 정시 퇴근 당연한거 아닌가?

일도 없으면서...당연히 정시 퇴근해야지 또 돈이나 많이 주낭...

 

핸드폰 내가 아는 집에서 샀다.

그래 팔아줘서 고마워..허나 핸드폰 조금만 이상이 있다싶으면 나를 개잡듯이 잡는다..

또 지 마누라한테 전화를 해서..열받으면....여보..당신 소리는 절대 안한다...

이새끼가...뭐...아님...욕이다...

나 참~~

감정기복은 어찌나 심한지...조금만 나빴다면...난 그때부터..음악도..아니 책장넘기는 소리도 못낸다.

 

몸이 뚱뚱하니...참...나...10년 운동생활하다가...몸이 안좋아서 그만둔지 4년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갑자기 살이 찌지...글구 내가 안빼고 싶어서 안 빼낭??

지 마누라 표준이긴 하더라...그렇다구 내가 지 마누라는 아니라궁...

 

나....상업고등학교를 나왔다.

이 나쁜 오염 왜 학교에서 평면도 그리는거 안가르쳐주냐고 나한테 따진다..

왜...견적서 치는 안갈켜주냐고 따진다...상고에서...

내가 미쳐...

 

정말 이런 인간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매일 아침마다...죽으러 가는 심정이다.

내 나이 23살....한집안의 장녀...지금은 이오염의 회사랑 저녁에는 수입맥주집에서 1시까지 아르바이트한다...

이렇게 계속생활을 해야하는지.....

다른곳에 가려해도...다 거기서 거기인 월급...

다른 도시는 기본 월급이 100이라는데..어떻게...여기는 70인지...

요즘 최저임금이 얼마라는걸 모르낭?>?>?

 

저 답좀 가르쳐 주세요...

한판 뒤집고 나가요?

아님...4년의 공....계속 쌓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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