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투자도 있습니다 - 와인 투자!

오래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것들이 있죠..

그중의 하나가 바로 와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술에 별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XX 몇년산.. 이러면서 오래될수록 또는 희소성이 높을 수록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죠?

 

이러한 가치때문에 일부 애호가들이 소장하는.. 와인~

그 와인이 이제 단순히 소장측면을 넘어서 투자의 대상이 되고있다고 합니다.

 

마치 주식을 사두면 단타를 노리지 않는 한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그런 원리? 뭐 그것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암튼 해를 거듭할수록 그 가치가 상승하는 술, 와인..

그 와인에 대하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전문적인 펀드가 생기는등..

본격적인 투자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런던에 지난해 8월 헤지펀드 스타일의 와인투자 전문인 `파인 와인 펀드'가 출범했구요..

지난 2003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역시 런던 소재의 `와인 인베스트먼트 펀드'...

그때 산 와인이 현재 90% 가량 값이 뛰었다면서 와인을 사서 5년 쯤 후 처분해 수익을 낸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펀드들은 적게는 2만달러, 많게는 10만달러를 낸 투자자들에게 연간 2%의 수수료에 수익의 15% 가량을 따로 챙긴다는군요.

 

와인선물 거래 역시 활발한 편이구요.. 

주요 투자 대상은 역시 프랑스 보르도산 명품들입니다.

 

명품 와인이 병입되기 전 숙성 과정에서 매입하는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무통-로쉴드와 라피트-로쉴드, 르팽, 마고 및 페트뤼스 등 이 지역의 최고 샤토(생산자)들이구요.

 

이런 가운데 와인전문 투자지수도 만들어졌습니다.

런던 인터내셔널 빈티지 익스체인지의 `Liv-Ex 100'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주로 보르도의 최상급 샤토 생산품들을 추적하는 이 지수는 지난해 47% 상승했으며..

금융정보 전문 서비스인 블룸버그가 주식, 채권 및 원자재 관련 지수들과 함께 대등하게 취급할 정도로

이 지수의 위상은 상승했습니다.

 

와인 저장고(셀러) 운영업자들도 본연의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와인을 금융 상품으로 본격 투자하는데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판매가 아닌 순수한 투자 목적으로 와인 몇 백 상자를 사서 보관하는 경우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와인셀러 전문업체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와인 비즈니스에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이 투자에 한계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그런데요..

샌프란시스코 와인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생산연도가 좋기로 정평있는 2000년산 샤토 오존의 경우 병당 1천50달러에서 많게는 2천336달러까지 호가합니다.

선물 시세도 비슷해 2005년 샤토 파비의 경우 미국에서 315달러와 350달러로 들쑥날쑥하는 것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와인 투자에 관심이 커지면서 명품 위조도 발생했다더군요...

대표적으로 지난해 보스턴에서는 토머스 제퍼슨이 한때 소장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1700년대말 와인이 가짜인 것으로 판명돼 소장자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와인 투자자는 "최악의 경우 '손해가 나면 마신 셈 쳐야 한다'는 각오로 와인에 손을 대야 한다"고 한 관계자는 충고했습니다.

 

와인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와인 경매도 활발지고 있구요..

와인 경매의 70% 가량이 보르도산 명품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프랑스 소테른, 브루고뉴, 론 지방 와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들이 아끼는 와인을 마셔 없애기 보다는 소장해 이익을 남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 사는 은퇴 은행가는 89년산 샤토 오-브리옹을 몇년 전 병당 200달러도 채 안주고 구입,

요즘은 적게는 1만달러, 많게는 2만달러에 거래되어 큰 이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전직 은행가는 와인을 덜 마셔 '간도 보호하고 또 돈도 버는 꿩먹고 알먹고'라고 하는군요.

 

2005년, 유럽이 유난히 더웠기에 보르도 2005년산에 와인 투자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수확된 후 아직도 숙성 단계인 이들 와인이 최고의 인기를 얻는 가운데 샤토 마고의 경우 선물시장에서 벌써부터 병당 800달러 가량이 호가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는 생산연도가 좋기로 정평난 같은 상표의 2000년과 2003년산이 절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현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이들 특등급 와인보다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특 2등급' 제품에 투자를 집중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샤토 린쉬바쥐, 팔머, 레오빌 포레 등을 거명했습니다.

 

이들이 특등급에 못지않은 맛과 질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병당 100달러 미만으로 크게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

 

와인투자... 이제 별것들에 다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이윤만 확실히 보장 된다면야..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