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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혼 했어요..

아름지기 |2005.09.14 18:57
조회 20,435 |추천 0

저두 님들처럼... 슬픈 사연을 갖고.. 8년전 이혼하였습니다...

남편은... 한번맞선본 후 약혼하고 1년후 6회를 본후 결혼했죠.. 것도.. 21살때..

부모님이 고집스럽게 하라고 한 결혼이라.. .. 참고 살아 보려했으나.. 참...

힘들더라구요... 사랑이란 이름은 없었고 .. 어린 나이의 부딪혀야할 현실과..

우리집과 맞지 않는 가정 형편으로..(사실 별로 잘 살지도 못하면서 자수성가했다고 완전히 잽니다.. 누구에게나 ) 입니다...

저희는.. 그리 잘 살진 않았으나.. 엄마 아빠 모두 참 좋으신 분들입니다.. (아버지는 무지 엄하였으므로 어쩔수 없이 결혼 했겠죠)

물론 자기 부모 나쁘다는 사람 없겠지만... 그쪽에서도.. 사둔 어른들이 너무 얌전하여..

딸도 얌전하다고.. 제가 싫다고 하는 결혼.. 걍 보냈습니다..

자수성가하신 시아버지와.. 시아버지의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시어머니..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시어머니의 시달림과 남편에 폭행..

남편은.. 시아버지로 부터.. 배운.. 손지검을.. .(한번은.. 시내에서.. 물론 시골 시내였으나

자기랑 의견이 틀리다고... 때린후.. 넘어져 있을때.. 머리칼을 질질끌고 간적도

있고, 산속에 운동장에가서.. 벽에다.. 밀어 기절하게 한후... 배를.. 발로 갈기는 적도 있었구요

저에게 모질게도 하더군요... 시동생들의 쌍욕들..

살아보려고 애도 낳았고... 정말.. 갖은 욕은 다 들어 본것 같습니다..

지금도 넘 생각하기 싫습니다.. 아무리 돈 많음 모합니까...

그래서 이혼을 요구했더니... 저한테 온갖 모함은 다하고..

돈한푼도 못주니.. 자식도.. 다 포기하고 나가라길래.. 너희피를 받은 자식..

나도 싫다고... 나오긴 했으나.. 이혼은 못했죠..

그동안에도.. 핸드폰.. 해서 안받으면.. 129통.. 까지 부재중 전화가와있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들... 참..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일년뒤에... 협이이혼 해주겠다더니 나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경기도고 그쪽은 원주 였습니다..

거기까지 혼자 차를 타고 갔습니다.. 만나자는 시각은 12시 30분...

그래서 그시간까지 원주 법원에서 기다렸는데... 왔데요.. 제가 가게 하면서

사준.. 짚차 끌고... 점심이나 먹고 하자면서 차에 앞에 태우데요.. 설마 했습니다..

그랬더니.. 차가 떠나기 시작하면서... 때리기 시작하더니..

앉아있는곳을 때리면서.. 몇놈이나 붙어 먹었냐며.. 주먹으로 치는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반항하며 뛰어내리려고 했더니...세상에!!  차는 안에서는 못열게 해두었더군요..

그리고.. 잠시후.. "야.. 나 도저희 열받아서 운전 못하겠다.. 니들이 해라"

함서 뒷차에.. 도령들 둘이.. 숨어 있다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참나.. 그렇게.. 그집에 끌려가.. 1주일을.. 잡혀 감옥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그집 2층에 옥탑방이 있었는데.. 전엔 다방으로 임대를 하였으나.. 나가고..

사용하던 창고 였는데.. 거기를 무을.. 쇠문으로 하여 자물쇄를 해두었더라구요)

살겠는냐 안살겠느냐?  난중에  연락이 않되어서.. 우리 엄마랑 아버지랑...

여기까지 찾아 오셨더랍니다... 그래서.. . 경찰서에 고소했더니..

아직 이혼한 상태도 아니고... 살고 있던 집에서.. 시댁으로 주소 이전을 한 상태라..

절때.. 가족끼리에 사건은... 고소가 되지 않는답디다...

기가 막혀서..

원래 그랬습니다... 그집...앉아서.. 비열한것만 배워서...

세상에... 저 나가고.. 주민등록 말소에다... 신용불량자로 만들어 놨으니..

머.. 이번도... 그리 놀랄 만한 일도 아니지요..

그렇게 해서.. 한달후에..

두 아버지... 합의 하에.. 이혼 하였지요....

참...

어려운 날들이었습니다...

 

  그녀들의 입술 비교! 수아-솔미-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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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나다가|2005.09.14 23:19
정신병자 집안이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베플dnf|2005.09.20 09:37
저런 병신이 다 있냐? 우리나라란 법이 문제야 !! 이혼상태가 아니라고 고소도 안되고 무슨 나라가 병신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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