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뒤 빌려서 쓰는거에염...ㅜㅜ
엄연히 말하자면 2001년 겨울인거같아요..
카드빛에 쪼들리던 전 낮엔 사무실에서 저녁땐 호프집에서 알바를했져
알바를 구한다길래 찾아갔더니 동네 조금한 호프집이더라구요
처음간곳인데도 사장님도 젊으시고 그곳에서 일하는언니도 좋구
그래서 힘들어도 편하게 일했어요.. 근데 생각만큼
하루에 두가지일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결국에 사무실을 그만뒀어요.... 그동안 호프집에서 일하는
언니도 그만두고 사장님께서 부탁을해서 그만두게 되었죠
사장님한테는 여친이있었어여 나이차이가 좀 있는
물론 여친은 연상이였구요...
2001년 겨울을 그렇게 보냈네여 사장님 생일날도 잼나게보내구
그때 제 남친이 맨날 데리러 오곤 했죠.. 사장님은 그여친을 데리고 맨날
가게로 왔구요.. 보기 좋았어여 나이많은 여친을 그렇게 이뻐한다는게
그런데 호프집 사장하구 트러블이 생겨서 그곳을 그만두게 되었죠
그러면 안돼지만 말없이 그냥 나와 버렸어여,
그리고 몇일 안돼서 회사에 취직을 했죠..ㅋㅋ 지금도 직장생활을
하곤있지만 취직은 정말 잘되는거 같아요...^^
그회사에 들어가서 몇일 안되서 회식이 있었어여.
사건은 이날부터 시작이었죠.. 술을 아주 많이 먹었어여
근데 갑작이 호프집 사장님한테 너무 미안한거에여 말도 없이 나왔다는게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죄송하다구 했죠...
그랬더니 그 사장 대뜸 너나좋아하냐? (전에 일할당시에두 하루에 한번씩묻던말이에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오빠같이 잘해준 분이니까 그런 감정에서 "네"라구 했죠
근데 서로 잘못 이해해서인지 그 사장 내가 지를 진짜루 좋아하는줄알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시작되서 미치지 않고선 할수없는
결혼이란걸 그넘이랑 (그사장) 우여곡절끝에 만난지 5개월만에 해지웠어여...
그사이에 많은일이있었지만 다말하자면 끝이 없기에 생략~~
그인간하구 결혼하기 전에 별별일이 많았죠..
암튼 결혼식이 끝나구 피로연에서 전 양주 大자로 한병을 다 마셨죠..
죽는줄알았죠.. 그리고 신랑놈 친구 차에서 2시간동안 뻗어자구 인나서
술이 다깨서 다시 푸기 시작했죠.. 기분이 정말 엿같더라구요
2차로 나이트를갔어요 참고로 그넘하고 전 9살차이에요..
나이트가서 제친구들과 놀고있는데 그넘 친구들 놈팽이들이 자꾸 끼여드는거에요
그래서 도망다니면서 춤을 췄죠.. ㅋㅋ 근데 염병 그넘 친구가 제엉덩이를 툭 치는거에요
획 돌아봤더니 변태같은 웃음을 짓더군요 좋은날이라 똥밟았다 생각하구 말
았죠.. 남자가 저랑 키가 똑같아요 그래서 부르스를 추는데 신발벗고 맨발로 췁답니다
그담날 새벽에 신혼여행을 갔어요 풋켓으로 도련님과 함께..
9시간동안 비행기 타고 마니힘들더군요..
풋켓에 도련님 여친이 있어서 가이드질을 한데요..
그래서 같이 같죠 첫날밤이고 지랄이고 두형제 부등켜안고 술쳐먹는 바람에
그냥 뻗어자더군요.. 나이처먹구 힘듣갑다 싶어서
저두 잤어여 그담날 그냥 놀았어요
사건은 마지막날 저녁때 였어요.. 도련님 여친이 울도련님하구 싸웠나봐요 풋켓호텔 좀 괜찮은 곳이였는데
티비고 쇼파 탁자 냉장고 도련님이 다부셔서 그년이 울방으로 도망왔더라구요..
분위기 잡으려고 하는찰라에.. 쓰벌..
그래서 문열어주고 화장실 갔는데.. 울 신랑넘한테 지 지갑을 갔다달라구 시키데여
그년 때문에 기분이 신혼여행 끝날때까지 않좋았거덩요..
그래서 니가직접 가지고 오라구 했죠 제가..
그랬더니 이년이 넌 조용히 하라더군요
그리고 방을 휙나가는데 순간 핏줄이 팍! 땡겨서 걸어가는 그년 머리를 잡고 방으로 질질 끌고와서
싸대기 시원~~하게 때려줬어여 그년이 나보다 키가 훨씬 한 176정도 되나봐여 전163
ㅋㅋ 그래서 딱히 잡을 곳이 없어서 쪽팔리지만 머리끄댕이를 잡았죠
울신랑 그년하고 내사이에 껴서 말리느라 나한테 무지 맞았습니다..
물론 그년 때릴려고했던게 잘못맞은거구요..
그렇게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데 거기서부터 싸우기 시작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