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나이 많은사람을 만나고있어요.. 대학 4학년때부터 만났는데요..
남친이 부모님께 첨에 사진보여드릴때는 무지 좋아하셨데요..
근데 저의 자세한 얘기를 들으시고 별루 안좋아하시더래요..
남친네 집은 좀 사는거 같아요..아빠가 조그만 회사하시구..
저희집은 아니거든요.. 좀 못살아요..ㅡㅡ;;
사귄지 100일 좀 넘었을때 학교에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받으니 남친엄마..ㅡㅡ;;
어떻게 아셨는지 전화를 하셨더라구요..내일 집으로 오라구..
남친한테 물어봤더니 전혀 모르고있더라구요..
담달 아침부터 엄마랑 머리하고 화장하고 옷고르고..한바탕 난리후에 남친집에 갔습니다.
역쉬..집도크고...
암튼 엄청 쫄아있었는데 쇼파에 앉자마자하시는말
우리아들이랑 헤어져라..
제가 좀 작은편이에요.. 155에 40키로..
첨엔 몸이 약해서 안되겠다고하시네요.. 본인도 몸이약해서 남편이랑 얘들한테 미안했다고 며느리만큼은 튼튼한 사람 들이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영화찍었죠..
나중엔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집안 별로 맘에 안든다고..
제가 고등학교때 우리집 괜찮았는데 아빠가 명퇴당하시고 그런건데...ㅠ.ㅠ 너무하시더라구요..
남친 저만나기전에 7년간 사귄여자있었는데 그여자도 엄마반대로 헤어졌답니다.
그땐 그여자 오빠한테 병이 있었데요.. 그래서 안된다고..
이번에 가난해서 안된다고합니다.ㅠ.ㅠ
암튼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제가 오빠한테 말했거든요.. 오빠네 엄마가 나 싫다더라 헤어지자..
오빠는 절대 못헤어진답니다. 허락받을꺼라고..
이일이 있고 1년이 지났어요.. 아직 저희는 만나고있고 어머님은 아직도 완강하십니다. 오빠한테 선보라고 난리세요..
근데.. 얼마전 오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오빠가 같이 가자고.. 엄마가 가라고해도 걍 있고.. 일도 도우라고..
같이갔습니다. 근데 제가 일하겠다고하니 안말안하시더라구요..
정말 힘들게 일했습니다. 일할사람이 없어서 혼자 설겆이 다하고 음식놓구.. 5시간을 쉬지않고 서서일하니 죽을것같더라구요.. 그래도 이뿜받으려고 열씨미했어요.. 튼튼하다는거 보여드리고싶고..
제가 일하는거 암말안하시길래 저를 인정하시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일후 오빠한테 또 선보라고하십니다. 아직도 나랑 안헤어졌냐고..
이게 몹니까.. 절 그냥 일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신건가요??
오빠는 좀만 더 기다려보자고합니다..
근데요.. 오빠랑 결혼을 할수있다고해도.. 걱정이에요..
이런 시어머니 어떤가요?? 제가 감당할수있을까요??
오빠랑 결혼해도될까요??
답글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