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방위 아니3~
궁금해서 삭방위 글이라두 보려구 제목 검색했더니..
삭방위가 올린 글은 없구.
미리보기에 원본 내용이 보이더라구요,.
대략.. 글쓴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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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를 만난건 작년 가을이었습니다
키는 작고 통통하긴 했지만... 몬지모를 끌림과 귀여움에 반했죠...
머 생략하고 ...제 애인의 술버릇좀 예기할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술을 거의 못합니다 3잔이 주량이고요...
처음에는 술마시고 저러진 않았는데요 ...
그후에 있었던 예기좀 할까 합니다 ...
술마시면 저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1분마다 전화해서 자기한테 오라고
말하고 ... 저 자는 시간에도 불러대고요...술마시면 인상쓰며 욕을 하고 ...
대략 성격이 개가 됩니다...
길거리에서도 쓰러지고요 ...머 할말이 없을정도입니다
그래도 불르면 무조건 나가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돈이 한푼 없어서 ....그냥 잠을 자는날이었습니다
내일 일하러 나갈 차비만 있었습니다 ...
분명 그것도 전화통화로 예기해줬는데 ..어김없이 그날도 술에 쪌어 ...전화를 해대는겁니다
저는 애절한 마음으로 예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돈이 없어서 못나가겠어 미안해...
오늘 하루만 봐주라..!! 이런식으로 예기했습니다
그래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냥 오라는겁니다 ...미치죠 ....
당장에 오라고 40분동안 계속 전화와서 할수없이 ...내일 일하러 갈때 쓸차비를 들고 나갔습니다
역시나 ...제가또 집까지 데려다 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자친구에 친구들은 같은 애들이 분명합니다
저를 보고 왜이렇게 늦게왔냐고...사랑하면 당장 와야 되는거 아니냐고...다그쳐대고 ..
것도 여자도 아닌 남자친구가.;;;
앞뒤사정도 모르고 나불대는데... 성격같았으면 후려패고 싶더군요..ㅡ.,ㅡ;
여튼 그런말까지 듣고 나니 ...승질이 좀 나더군요 ... 그래서 그애한테 ..처음으로 좀 퉁퉁 대게 말했습니다 제 애인 대체 눈치는 있는걸까요?? 아까 저에게 저렇게 말했던 남자친구에게 몇천원 달라고 부탁하고 그돈을 저에게 주는겁니다 ...;;;;;; 제가 입장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좋아하니까...내 여자에겐 화내기 싫으니까...참고 정중하게 부탁했습니다 돈은 괜찮타고...
안줘도 된다고 ....일단 너희집에 가자고 ..데려다 준다고 ...허나 말을 듣질 않터군요 ...
돈을 계속 주는겁니다 ...가져가라고 승질 내면서 말이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에이~씨X 가지라고 ...빨리받아라....씨X..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정도까지 오니 너무 화가나서 저도 좀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비웃으면서 ..돈을 바닥에 던지고
가버리더군요 ...이거먹고 떨어지라는 뜻처럼...기가차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관계로 ...이딴수모를
당해야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래도 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상태로 ...갔으니까 말이죠
전 애인 집에 가서 ..기달렸습니다 ..추운겨울날 1시간넘게 기달리다 ..안보여 저는 집에 바로 간줄 알고 저도 집까지 걸어와서 잤습니다 한 2시간 잤나?? 아침 6시에 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깻습니다
누구냐고 ...문을 열어보니 애인이었습니다 ....;;; 근데 모습이 엽기그자체이더군요
바지는 어디다가 벗었는지 ..팬티스타킹만 입고있더군요 ...물론 팬티도 입었지만...;;
술은 깻는지 ...약간 정상이더군요 ...바지 어디갔냐고 물으니 ...자기도 모른다더군요 ...
참내 ..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넘겼습니다
그후에도 만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나열하기도 힘들정도이죠 ...
계단에서 구르기 ...난로 손으로 집어 화상당하기 ...바닥에 뒹굴기 ...
욕하기 ...비하하기 ...무시하기 ..등등 헤아릴수가 없는데
헤어질 생각도 수십번 아니 수천번 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술만마신다면 노이로제에 걸려서 ..불안하고 초조하더이다 ....;;;
그에게도 물어보니 ...이제까지 사귄남자들하고도 술때문에 헤어졌다더군요 ;;;
그건 그렇타치고 ...저도 물론 헤어지자고 말만은 해본적이 있습니다 ..
그게 먹혔는지 ...한 4개월정도는 아무일도 없습니다...
근데 저는 그게 아니네요 언제 다시 그럴지 모르고 ...계속 사귄다면 또 그럴것이 분명하니...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이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들고 ...
그리고 그때 너무 질렸는지 ..이젠 아무감정도 생기질 않습니다....
권태기 보단 질렸다고 하는게 맞을듯..;;
어찌 해야 하는지 ..
왜저는 제대로된 여자를 못만나는건지 ....인생 진짜 암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