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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서울에 여자가 있나요...

코스모스 |2005.09.20 16:49
조회 713 |추천 0

저는 결혼 13년차 주부입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것이 꿈이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커주는것을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죠

6년전 남편은 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서 우리 가족은 그동안 행복하게

살던 보금자리도 은행으로 넘어가고  방한칸 짜리로 이사를 갔죠..

남편은 자기가 하던일에 미련이 남아 서울에 아는 형님 이 있는곳으로

올라가서 일을 했지요..

그 하는일 이 철거업이라 돈도 잘나오지 안고 고생만  하더군요 ..

저는 아이들이랑 먹고 살아야해서 마트도 다니고 나중에는 우유 배달도

하며 열심히 살았죠 .

남편도 그곳에서  돈을 벌면 부쳐 주기도 하고 시간을 내서 내려오기도 해서

살아가는데 그나마 힘이됬죠..

그런데  여자에 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이상하다 생각해서

서울에 있는 숙소을 찾아 가보니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추궁을 하니 서울 살이가 넘 외로워  서로 가끔 만나다 보니

같이 있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할말이 없더군요  .그러면 이제 어쩔거냐구 물었더니  정리 하고 내려 간다고

나는 당신 밖에 없다고 ..믿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이번만은

용서해 준다고 ....

깨끗하게 정리하라고 했죠...

그러면서 내려오지는 않고 완전히 정리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내가 가서 눈으로 확인 하러 간다고 하면  올라와 보라고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렇게 믿고 남편은 서울 생활을 계속하고  자주 내려오고..

하지만  일 하는곳에서 돈이 안 나온다고 하면서 요즘은 오지를 안더니

이번 명절에는 돈이 없어 내려 오지 못한다고 하더니

연락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네요..

시집에서는 명절 쉬러 왜 안오냐고 ..그래서 사정얘기를 하니까

내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 버리네요..

지금 은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가슴만 답답 합니다..

남편하구 이혼을 하자니 애들이 불쌓하구  경제적인것도 걱정이구

어떤  시원한 답이 없네여..

좋은 조언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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