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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사는 얘기*^^*

남승준 |2005.09.21 15:28
조회 2,351 |추천 0

 

  참,,,, 아뒤를 신랑꺼루 들어와서....

  엄마랍니다...이해하시구 읽어주시길...

 

  초등학교1학년을 둔 학부형이 된 지 1년이 되가네요..

  작년 이맘때쯤,,

  아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만난지,,두세시간만에 엄마라고 부르더라구여..

  누나...이모라는 말엔 익숙했지만....

  글쎄여...그마음 잘 모르실거예여..

  애아빠하고는 6년전 친구였다가 5년만에 연락이 되면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우연"

  인연은 우연을 가장해서 온다는 말이 맞더라구여..

  6년전엔 친구의 친구로..

  이른나이의 유부남으로 기억되었었지요..

  사는얘기 듣고,,,위로하구 위로받구 하다가 여기까지 왔어여..

  아~~~저희 내년에 식올려여*^^*

  저두 상처가 있는지라......

  결혼을 할뻔한적이 있었거든여..

  덕분에 내가 아이를 갖기 힘들다는걸 알았지만....

 암튼 생략하구여....

 

  오늘 글을 쓰려구 하는건 울 아들얘기예여...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인지,,응석받이 아시져...?

  첨엔 누워서 밥먹여야 하구,,

  조용히 타일러두 눈엔 눈물 그렁그렁하구,,

  맛있는거,,좋은거,,다 친구들에게 뺏기구...

  엄마!!

  왜?

  그냥~~

  남자앤데 너무 소심하구,, 그렇더라구요..

  학교에 보내야하기에 할머니 집에서 데리구 와서 하나하나 가르쳤죠...

  학업두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여..

  덕분에 같이 공부하면서,,조금 힘들었죠...^^;;

  생모가 돌때 집을 나갔다네요..

  한번씩 울 아들 날 놀래킵니다...

  엄마!! 나 5살 때 왜 안왔어?

   <할머니가 돈벌러 갔다고 해서......ㅡㅡ;;>

  어~~엄마가 그때 많이 바빴잔아...

  선물보냈는데 못 받았어?

  기억안나는구나,...ㅎㅎ<거짓말이져....>

 

  넘넘 여렸던 울 아들 불과 1년만에 성격 확 바꼈습니다..

  두살터울형을 때리질 않나..<사촌형>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 합니다...^^

  어머니께선 엄마힘이다...

  엄마 있다는게 저렇게 힘이 된다...하세요..

  1년 보내면서 힘든일 많았지요...

  초보엄마 하면서,,엄마이기 전에 전 여자였기에 아들먼저 위하는 신랑이 미운적두 있구요..

 우리 연애기간이 짧았거든여...5개월?

 신랑이라는 사람,,,

 여자이기전에 난 빈이엄마로써 널 놓치구 싶지 않다고 해서 대성통곡한적두 있구여..

  암튼 지금은 그래여...

  아들땜에 속상한적두 있었지만 기쁨을 더 많이 받은거 같아요..

  울 아들 그럽니다...

  첫번째가 엄마구 담이 아빠라구여...^^

  모자간을 질투하는 신랑으로 바껴가구 있을정도니깐여...

  서로 부족한 점 채워가면서 예쁘게 살아가구 있어여...

  혹여...시작하시려는 분들!!

  넘 두려워 마세여..

  첨엔 서먹하구 낯설겠지만..그런것두 마음을 열어가는 관례니까여..

  그시기가 지나가면 무엇과두 바꿀수없는 소중한 인연이 될거예여...저처럼~~!!!

  아들이 좀더 크면 말해줘야겠져...

  생모는 아니지만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한다구여...

  그 말,,상처안받구  받아들일수 있을만큼 많은 사랑 많이많이 주려구여..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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