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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둘까 합니다.

사장니혼자... |2005.09.22 16:38
조회 1,016 |추천 0

전에 휴학중에 한 일년 정도 일한거 불포함 하고

 

이회사가 정식 직장으로는 첫직장인데 지금 3개월쯤 되었습니다.

 

들어와서 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일이 별로였는데 그래도 경력을 중시하는터라

 

1년이라도 버텨 보자 지금까지 참아왔습니다.

 

그런데 사장 해도해도 정말 너무한듯 싶습니다.

 

저 무역회사 사무직으로 들어왔습니다.

 

제2외국어 하나쯤은 구사할줄 알고요

 

근데 와서보니 별 잡일을 다 시킵니다.

 

저..그래도 괜찮습니다. 신입이니깐 요즘 같은 불경기에 다 한다고 하고 참고 햇습니다.

 

그런데 제 담당이 아닌 일(자기 개인적인 스케쥴) 까지도 시키시더라구요

 

자기 개인 모임 전화번호 혹은 제 거래처가 아닌 번호들..

 

그래서.. 그것도 잘 모르지만 찾아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할려고 했습니다.

 

한번도 가르쳐 주지 않았으면서 저한테 묻습니다.(한번도 가르쳐 주지 않은 전화번호를 무슨 수로 바로 바로 아냐고요???)

 

그래서 제가 찾아보고 알려 드린다고 했는데 1분 기다리고 "너는 그것도 모르냐면서 소리 지르는 겁니다."

 

또한번은 바이어가 왔는데

 

저 솔직히 영어 잘 못합니다. 그냥 기본 의사소통 정도..

 

그 바이어랑 대충 이야기 했는데 원래 계약을 A로 했는데 갑자기 B 로 바꾸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일단은 알겠다고 말하고 통역사를 통해서 그 이유같은걸 다 들었습니다.

 

그 바이어도 영어를 잘못하는 관계로 중요한 내용은 통역사를 통해서..

 

그 이야길 사장한테 전했더니..

 

안된다고 화를 내더니..

 

그 통역사랑 다시 통화하고 원래대로인 A로 하기로 했답니다.

 

전.. 중간에서 기초적인 의사소통만 했을 뿐입니다.

 

우리사장(영어 하나도 못함)분명히 그 통역사랑 소리소리 지르면서 결국 A로 하기로 해놓고선

 

저한테 와서 " 너 영어 못하냐? 바이어가 처음 부터 B로 안하고 A로 한다는데.. "

 

이러는 겁니다.

 

자기가 5분전에 싸워서 다시 A로 하기로 해놓고선.. 

 

그 5분전 일은 다 잊어 버린겁니까??

 

대체 그사람 머리속엔 지우개가 들었답니까?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정말..더는 더는.. 못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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