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반이 자나가는 임산부입니다.
추석에 풍량주의보 내려서 시댁에 못갔습니다. (시댁이 섬이라)
물론 남편은 한참을 기다려,,배타고 내려갔고요.(11시간걸렀다고 하더군요)
저 시누이에게 추석날 밤 11시에 욕 잔뜩먹었습니다.
그날 못갔으면 다음날 혼자라도 가야지 왜 안갔나냐고,
시누이왈 자기 엄마 불상해 울다가 화나 전화한다고 하면서,
동서가 안갔을때는 별말없더니, 제가 안가니 그 난리를 치네요.
근데 더욱 억울한것은
제가 갈려고 준비다하고 집나서려는 순간에 남편이 가지 말라고 하면서 혼자 가버렸다는 겁니다.
에구에구 시집살이 넘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