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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대출받아서라도 일찍 사는게 좋을까요?

집 일찍사... |2005.09.29 09:14
조회 1,762 |추천 0

오늘 처음 들어와 봤는데 여기저기 동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저도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5개월정도 되는 아가가 있습니다. 맞벌이 하고 있구요...

근무시간에는 남의 손에 맞겨두고 퇴근후에는 제가 봅니다.. 양가가 먼관계로 어느쪽에 맞기든 주말에 봐야할것 같아 피곤해도 제가 보고 있습니다..

 

아낀다고 아끼는데도.. 1년은 빠듯하게 대출금 갚느라 마이너스로 살았습니다.. 대출을 무리하게 갚다보니 생각보다 길긴 했지만 그래도 대출이 끝나고나면 여유가 생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본의아니게 계속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시댁에서는 자꾸만 집을 사라고 하시네요...

 

지금 집을 산다면야 나중에보다 집값이 덜 올랐을때 사는게 되긴 하겠지만.. 전세값 보다 많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집을 사게되면 1억5천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할듯) 시댁에서는 자꾸 청약도 넣어보라 하시고, 집을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친정에서는 뭐하러 벌써 집을 사서 세금을 내느냐며 나중에 자리잡을때 알아보라구 하시구요... 저도 친정어머님 말씀에 동감하는데.. 시댁에서는 자꾸 다른분들과 비교를 하려시는지... 사주실것도 아님서 자꾸 알아보라시네요... ^^;;(어른들은 자식들이 뭐하나 하면 자랑하느냐 여념없으시잖아요.. 아마도 그럴 용도일듯~ ^^;;;;)

 

한참 대출금 갚느라 마이너스로 사는거 아시는데도 둘이 버니 금방 모을것 아니냐, 아직도 대출이 남아있느냐 하시고.. 청약금도 없느냐며 이상히 여기시고..(저희 동네는 청약금만 천만원 넘습니다..)

 

결혼할때.. 신랑 급여 받은건 몽땅 시엄니 드리고, 빈털털이로 와서는 그달에 카드값 결재하게 당장 달라고 하더군요.. 카드값에, 마이너스 통장에.. 거기다 대출금 때문에 제 월급은 나오지도 않는데.....

다행히도 친정에서 제 몫으로 들어온 축의금이 많은편이라며 주신것 전부 신랑꺼 메꾸는데 들어가고 일년반정도를 마이너스로 살았습니다.. 근데 청약금 천만원이 생뚱맞게 어떻게 생기는지.....

 

집을 사면야 좋지만, 지금 전세자금보다 1.5배 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할 사정인데.. 그렇게 무리해가며 집을 꼭 사야할까요?? 그러다 집값 떨어지면 더 손해보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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