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오랜만입니다.
지금쯤 식사하고 자리에 앉아 다시 업무의 연속이겠지요?
좋은 말과 좋은 생각 기타등등
뜻한바 이루지 못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돌고 돌아 제자리 걸음입니다.
일교차로 인해 감기들 많이 드시던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잘하세요.
계속되어지는 모친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어젠 혼방 친구몇과 한잔 했습니다.
하긴 밉기도 하겠지요.
나이들어 늙어가는 딸이 저러고 가시처럼 눈에 아롱대고 돌아다니니 ㅋㅋ
나이값도 못하고 천방지축 싸돌아 다니는 내가 밉기도 하겠지요
어느새 짜증만 늘어갑니다.
이런게 노처녀 히스테리일까나? ㅋㅋ
괜한 한마디에 섭섭,서운하고 ....
또 다른 계절이오면 무언가 달라질듯했지만 여전히 세상은 똑같이 돌아갑니다.
세상이 변하는게 아니고 내가 변해야 하는것을 ....
게으른 날 보지 못하고 남 탓만 합니다 .
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가을 운동회로 동네가 시끌합니다
만국기와 오색 깃발들이, 예전 나의 초등학교 때가 그리워지는군요
나이들어 어른이 되어버리니 생각할것도,책임져야 할일도,쌓아두어야 할 것들도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마냥 즐겁던 어릴때가 그리워집니다.
가을 하늘은 높고 또 다시 다른 계절이 찾아올때쯤
한층 더 성숙되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되기를...
높은 가을 하늘만큼 마음의 키도 생각도 훌쩍 커져버렸으면...
어릴때 바라보던 어른들의 모습은 이런게 아니었던것 같은데
별 다른 세상이 아닌걸까요?
이젠 가을 운동회 같은 것들은 할 수 없겠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