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층 옥탑방에 세를 들어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1층에는 주인 부부, 딸, 아들 이렇게 네식구가 살고있고
2층엔 나 친구 그리고 강아지가 두마리 있습니다
1층은 공업사를 겸하고있어서 하루종일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녀석도 백수라 놀고있죠
저희들은 아침일찍 출근해서 집에오면 빠르면 7시30분...거의8시입니다
글구 주말에는 각자의 집으로 가거나 아뉨 친구들과 어울리기때문에
거의 집에 없습니다
10개월에200만원을 주고 여기에 세들어 산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네요
인제 이사갈때도 두달 밖에 남질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2층에 빨래를 널러온 주인 아줌마가 물세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그러더라구요
첨에 이사와서 몇달은 거의7000원을 냈습니다.
작년여름 무지하게 더웠을때,,그때도 물세가 많이 나왔다고 하도 그래서
저도 주인집하고 이렇다 저렇다 싸우기 싫어서 15000을 냈습니다
근데 오늘은 아니 저번달은 비가 많이 와서 빨래도 자주 못했는데
물세가 많이 나왔다고 개들도 사람으로 치라는겁니다
개두마리하고 우리둘이니까
물세가 4만원이 나왔으니20000원을 내라고 그럽니다
내가 어이가 없어서..... 원....
개들이 물을 쓰는것도 아뉘고 친구중에 애견사를 하는친구가 있어서
거의 거기서 미용을 다 하는데,, 무슨 사람으로 치냐고 그랬더니
옆집에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말도 되지 않은 소리를 계속 하는겁니다
그러고는 개가 사람 머리위에 사는게 아니랍니다
그럼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어쩌구요,,
사람 머리위에서 똥누고 밥먹고 하는데...
혈압이 너무 오릅니다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어차피 두달후면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이아줌마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저는 그래도 세들어 사는사람 입장이라 주인집하고 다투는게 싫어서
보일러가 고장났을때도 제가 반을 부담했습니다
집이 너무 오래된집이라 제가 이사하고 나면 들어 올 사람도 없을텐데
정말 너무 합니다..
아줌마한테 얘기해도 도저히 대화가 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또하고 또하고 또하니 ...
한번씩 개들 때문에 자꾸 태클을 거니 ,,,
속이 너무너무 상합니다
얼마전에는 토요일에 각자집에갔다가 일요일 오후에 오니 이아줌마 한다는 말이
어젯밤에 개들이 하도 짖어서 누가 신고를 해 경찰이오고 난리가 났었다고 하는겁니다
죄송하다그러고 이층으로 올라오니 우리개들은 전혀 그런기미도 없고 집도 말짱했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관할 파출소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그런일은 없었다고 하는겁니다
왜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개들이 겁도 많고 엄살도 심합니다
한번은 개를 발로 찼다가 개가 완전 깨갱깨갱거리고 나동그라지니까
저 퇴근하고 오는걸 보고 순순히 개를 발로 찼다고 미안하다고 실토를 하더군요
지금이라도 당장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기한이 남아 있으니까 참고 있는겁니다
어떻게 하면 뒤통수를 한방치고 갈수 있을까요..
조선천지 개가 물세를 내는곳은 여기 밖에 없을겁니다
참고로 저희집 한달 전기요금이13000원~15000원입니다
방두칸 주방 욕실
집에서 밥먹는건 한달에8번 정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