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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정말 실망입니다...

장은정 |2005.10.05 22:56
조회 823 |추천 0

9월 4에 부산에 있는 하이마트에서 엘지전자 노트북을 샀습니다..

정말 필요하고 가지고 싶었던 터라 너무너무 기뻤죠...

솔직히 저는 삼성추종자라 처음에는 엘지제품을 안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비슷한 가격대에 한단계 더 높은 사양을 사자고 마음 먹은 저는 결국엔 엘지제품을 샀습니다.

제가 집은 부산이지만 학교가 마산에 있는터라 노트북을 사고 바로 기숙사에 와서 도착하자마자 즉각 켰죠.. 처음에는 잘 되는듯 아무 이상 없는 듯 했습니다.

이것저것 필요한 프로그램 깔고.... 다 깔았을 쯤에 갑자기 파란 바탕화면에 이상한 영어가 뜨는 블루 에런가...;;;; 하는 것이 뜨더군요..

이때부터 이상했죠... 그래서 다시 끄고 키려는데... 바로 안켜지더라구요

원래 끄고 바로 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버튼에 불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먹통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조금 기다린뒤에 켰습니다.. 켜지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기분이 안좋긴 했지만 혹시 내가 잘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넘어가자 이러고 넘어갔죠.. 하지만 또 다시... 계속 반복이 되더군요..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끄고는 내일 켜면 되겠지란 생각에 그냥 잤습니다.

다음날 수업을 마치고 노트북을 켰습니다... 이번에는 부팅 도중에 화면이 바뀌더군요...

화가나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죠.. 기사분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러라고.. 그러고 기다렸죠

기사분이 오셔서 한참을 보시더니 하드가 잘 못됐다느니... 씨디롬이 이상하다느니 이러시더니 가져가셔서 확인해보시고 연락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고쳐서 내일 가져다 주신다고.....

허나 그날 연락이 안왔습니다. 머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는 생각에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약속한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안오시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씨디롬에 문제가 생겼는데.. 부품을 아직 못구해서 내일 쯤이면 되겠다고...

정말 고객이 전화하기전에 먼저 전화해서 사정이 이러이러 하니 다 고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위와 같은 상황이 화,수,목... 3일이나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시간이 걸리겠다..기다려 달라 그러면 제가 욕한답니까?? 죽인답니까??

내일내일... 서로 귀찮고 불편하지 않습니까??

결국엔 금요일날 받았습니다. 제가 간호과라 처음부터 분명히 제가 대학생이고 과가 과이니 만큼 레포트다 머다해서 많으니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최대한 빨리해서 4일입니까?

그럼 느리게 하면 도대체 얼마란 말입니까??

금요일에 부산에 가야해서 조금 바빴습니다.. 그날 집에 도착하니 8시쯤 되었더군요.. 보통 다른날 같았으면 5~6시 쯤이면 도착했을텐데.. 또 그날은 수업이 한시간이 일찍 마쳤습니다.

금요일에 기사분이 테스트 했을때는 잘됐습니다.

월요일에 기숙사에 와서 켰습니다. 왠걸 고쳐진게 하나도 없더군요... 아!!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부팅되는것! 그거 하나말고는 그대로더군요.. 죄송합니다.. 더 나빠졌더군요..

프로그램을 깔수가 없었습니다. 씨디를 읽을 수가 없다는군요...

전 분명히 금요일에 손도 대지 않고 바로 부산으로 갔습니다. 기사분도 제가 나가는 걸 보셨구요.

저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기사분께 전화를 걸어서 멀 고쳤냐?? 달라진게 없다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다시 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됐다고 필요없다고 환불이나 교환할꺼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때부터 기사분의 목소리가 달라지더라구요,, 순전히 저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날로 저는 하이마트에 기사분께 전화를 걸어서 한바탕 소란[?]이 있었습니다.

저는 하이마트에 전화했을때 교환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삼성제품으로 교환할 생각으로 그렇게 말했는데.. 하이마트에서는 같은 제품의 교환을 원한다고 생각하시고는 기사분께 교환이라고 말씀을 드렸더군요....

하지만 한번쯤은 제게 확인전화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란건가요??

그렇게 또다시 일주일이 흘러 추석연휴 다음날.. 화요일날 전화를 걸었죠..

그랬더니 그렇게 말씀하시곤 내일 쯤 제품이 도착할꺼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환불할꺼라고 교환이 아닌 환불이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말씀하시고 환불받을 계좌번호랑 실명확인을 위해 주민번호랑 이름을 가르쳐달라고 하시길래 다 가르쳐드리고 기다렸습니다.

또다시 일주일이 흘러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전화를 드렸죠... 아주 귀찮다는 목소리로 이번주 토요일쯤 되면 입금이 될것 같다라고 말씀하시길래 기다렸죠.. 그날이 9월 24일이였습니다.

벌써 2주가 흐른후죠.. 일요일에 확인을 했습니다.. 돈이 안들어왔더군요...

저희 부모님들께서도 이제 화가 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느긋하신 분들이라 왠만해서 이런일로 화를 내시지 않는데... 부모님이 통화하시겠다는걸 제가 하겠다고 막았습니다.

부모님께서 화가나시면.... 특히 아버지께서 화가 나시면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화요일에 전화를 걸어서 화를 냈습니다.. 위에 글을 보시면 제가 굉장히 많이 화내고 그런것 같은데.. 조용조용히 넘어갔었습니다.

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너무 조용히 넘어가서 쉽게 믿고 화를 안내서 우습게 본게 아닐까 하는 그런생각이요..

그래서 화를 냈습니다.. 친구들이 옆에서 진작 그렇게 하지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때서야 순전히 제가 느끼기로.. 목소리가 조금 틀려지시더군요... 머랄까... 좀더 조심스러워지셨다고 할까...;;; 여튼..;;;

제가 시험기간이라 신경쓰고 싶지않아 전화를 안했습니다.. 시험만으로도 굉장한 스트레스였기에..다른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희 어머니 답답하셨는지 하이마트에 전화를 걸어서 어찌어찌 기사분과 통화를 하셨나보더군요..

제가 그전에 본사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했는데..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시더군요..

훗 제가 그 번호를 몰라서 전화를 안하는 겁니까??

어머니께 이번주 토요일쯤이면 될것 같다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셨다더군요..

그말과 함께 지겹게 들어온 자신은 모른다 본사에서 환불을 해주기 때문에 자기는 알 수가 없다. 확인은 해보겠다.. 전화걸때마다 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또 바보같이 그 말을 믿고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내려갔습니다. 토요일에 확인을 했는데..

모두들 예상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예, 입금이 안되있더군요...

이런식으로 벌서 한달이 흘렀습니다...

어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받으시는 분께서 확인하고 전화를 주시겠다하더군요..

늦.어.도. 10분뒤에 전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결국엔 제가 오늘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단체로 사람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정말 기가차서... 오늘은 전화가 왔더군요...

저는 오늘 폭발했습니다. 기사분 말씀이 저.번.주.에 환불 신청을 했다라고 아주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더군요..

눈치 빠르신분을은 아시겠죠?? 저는 2주전에 환불이라 했는데.. 저번주라뇨...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니 아무 말씀도 못하시더군요.. 할말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없죠.. 한참후에 하시는 말씀이 위에서 했던 말의 반복이였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쯤엔 될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그마음 이해한다..

그래서 제가 다시 반문했죠.. 그날이 몇번째인지 아느냐?? 한달을 기다리고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나??

도대체 멀 이해를 하느냐 하고.. 또 한동안 말씀이 없더군요...

저는 바보같이 또 그 말을 믿고 기다려 보려합니다..

제 스스로가 너무 바보같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심정 같아서는 정신적 피해보상이다 머다 해서 보상받고 싶습니다.. 받을 수 있을까요??

정 안되면 소비자보호센터에 물어볼 생각입니다..

정말 스트레스하며... 제가 신경을 쓰면 나타는 신경성 장염, 신경성 위염을 앓고 있습니다.

결국에 이번에도 병이 도졌습니다.. 병원비도 만만찮게 나갔구요..

이렇게 많이 쓰고도 할말이 더 있지만 더 이상쓰면 제 스스로가 통제가 되지 않을것 같은 생각에 여기서 그만 해야겠군요..

그래고 글을 쓰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군요

재미없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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