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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우리시댁

^^;; |2005.10.07 15:33
조회 4,350 |추천 0

예전부터 돈 많은 남자한테 난 꼭 시집갈꺼라 노래를 부르고 다녔습니다

진짜 돈 많은 남자..그리구 절 끔찍하 아껴주는 남자를 만났죠..

그리고 내년2월달로 날도 잡고 예식장 예약도 하고...

요즘엔 제가 자주 못쉬는 편이라 틈틈이 혼수도 보러다니고

예비 시부모님들도 넘 조으십니다

아들둘뿐인 집에 장남에게 시집가는데 절 부모님들은 정말 딸같이 생각해주십니다

아버님은 절 딸이라고 하시니깐요

그리구 우리 어머님 늘 하시는 말씀이 혼수는 간단히 오로지 간단히 하자십니다

아버님이 몇십년째 교육자에 몸을 담고 계신분이라 거치레 심한걸 무쟈게 싫어하시거든요.

저더러는 은수저 반상기 이불셋트 다 필요없다고 많다고 이바지도 하지 말고 신혼여행갔다올때 할머니 제삿상에 올릴 음식만 그것도 쪼금만 해오시랍니다 은수저 반상기할돈 으로 차라리 저희 사는데 보태라고.....너희가 잘사는게 중요하지 그런거 쓰지도 않는데 머할려고 하냐고 한사코 싫으시답니다.

여기까진 너무 좋죠....

저더런 아무것도 하지말라시면서 저희 어머님 현대백화점가서 벌써 다이아세트, 진주셋트, 이름모를 셋트. 총 5셋트를 해놓으셨더라구요...오늘은 밍크 사놓으셨다하시고...프라다에서 명품가방 300만원 정도 해주시고...

정말 말대로 아무것두 안해두 되는건지.....

우리집형편으론 반도 못해드리거든요...정말 부담스럽습니다...

남친한테 부담스럽다고 말했죠..

남친이 어머니한테 슬쩍 어머니는 그렇게 많이해주고 여친집에선 진짜 안해오면 섭섭하지않겠냐고 물어봤답니다

울어머니말씀 내가 내 며느리 이뻐서 해주는거지..머바라고 하는건 절대하니라고..하시던데

왜 자꾸 맘 한편이 무겁죠?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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