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회사는 타워식 주차장을 씁니다.
건물 관리하시는분이 주차장 관리도 같이 하지요.
아저씨는 항상 7시전에 퇴근을 하시기때문에 6시반부터 차좀 빼라고 층마다 인터폰을 치십니다.
우리회사 사람들은 그 전에 퇴근하는 날이 거의 없거든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매일 야근입니다.
그 날은 아침에 아저씨가 제 차를 주차장에 넣어주셔서 계속 차키를 가지고 있었기 떄문에 본인이 직접 차를 어딘가에 빼놓으신거죠.
10시쯤 나와서 골목골목 아무리 찾아봐도 차가 없는거에요.
아저씨께 전화했더니 나오신대요.. 가까운데 사시나봐요.
나오시더니, 어.. 나 여기다 댔는데.. 이러면서 쪽지를 뜯어오더니.. 견인됐네
이러시는겁니다..
그곳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었구요.. 저한텐 그자리 주인이 전화도 안했더군요..
그날은 정말 상사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정신없게 일한날이었습니다.
아저씨가 차를 대고 '차.. 어디어디 골목에 있어'하면서 키를 던져주실때도
제옆에서 사장님 계속 말시키면서 일을 지시하셨구요..
차 견인된거 알고는 너무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뭔가 형언할수 없는 분노도 치밀어오르고..
관리아저씨는 열받은 저한테 뭐라고까지 하셨냐면요..
'왜 그러니까 일을 더 해..'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30분동안 차를 찾아헤매다가 택시비5000원내고 가서 4만 5천원을 내고 차를 찾아서
집에 왔습니다.
그다음날 회사에 가서 말을 했지요.. 이런일이 있었다고..
사장님, 총무일하는 차장님.. 다 계셨는데 귓등으로도 안들으시더군요..
이건 억울해요.. 조금있으면 범칙금도 날아올텐데.. 그것도 내야하는건가요?
과태료까지 내가면서 야근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전에 직장에선 주정차위반 딱지 끊었을때 처리해주었습니다. 물론 회사일이었구요.
제가 다 내기에는 뭔가 억울합니다. 하지만 윗분들께서 아무 반응이 없으니, 이젠 누구잘못인지도
모르겠어요..
참고로 총무일하시는분은 '그럼 그런걸 누구한테 내라는말이야' 라면서 고함도 치셨습니다.
다른직원이 저한테 걱정하는 말을 하는걸 듣고 버럭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경비아저씨는 없으신분인데 내주겠냐고.. 이말도 같이 하시구요..
의견좀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