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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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쓸 상황도 아니라서 잠깐 시간이 나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라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ㅡ.ㅡ;;
저와 제 남자친구는 만난지 이제 8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긴 시간도 아니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거의 맨날 만났고 자주 붙어 있어서 좋아하는 감정은 여느 오래된 연인만큼 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친구는 저에게 집착 비슷한 것을 하더군요.
초반에 제가 예전부터 친했던 남자애와 둘이 술마신걸 알게 되서(그 남자애가 헤어진 여자친구때문에 힘들다고 저에게 고민털어놓을겸 오래전부터 알던 친구라 오랜만에 만난 자리였습니다)..
제가 초반부터 얘가 다른 남자애랑 관련된거에 예민하다는걸 알았기때문에 여자친구라 거짓말한것이 화근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을 했죠.. 거짓말을 했으니.. 하지만 얘는 그걸 이해해줄 애도 아니라 거짓말을 했던건데,,,, 사실 생각해보니 미안할일이고해서 제가 잘못했다고 안그런다고해서 넘어갔습니다.
그 후에도 태도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전 사실 전에도 여려명 만나봤지만 지금 남자친구인 이 애는 절 처음 사귄거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절 너무 좋아해주더라구요. 물론 저도 매력있는 이애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너무 집착같은걸 하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도 쳐다보면 싫어하고...
그리고 성격도 저랑 너무 달라서 싸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풀고나선 다시 좋아졌지만 이게 반복되고 강도도 쎄지고 그러다보니 쌓이나봅니다.
여러 이야기 중략해서 아무튼 최근에도 사이가 안좋았었는데..(제가일때문에 바쁘고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만났는데 핸드폰을 달라더군요.
핸드폰.....
핸드폰 검사 유치하지 않습니까?
전 얘가 이렇게 나올때마다 갑갑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유학가는 친구가(남자) 있어서 어차피 유학가는 친구 이제 언제볼지도 모르는데 그애가 가기전에 한번보자고 연락하고 문자보낸거 알게 됐습니다.
그게 이번 핸드폰 달라고 할 때 나온거죠.
물론 이애는 자기가 꼭 이렇게 확인할때마다 뭐가 나오니까 확인하게끔 내가 행동한다고 하죠
전 이애 때문에 여자친구도 거의 못만나고 이번에 유학가는 남자애가 있어서 며칠전 전화한통한거뿐인데 (만나자고 약속잡은것도 아니고 만난것도 아니고 그냥 가기전에한번보자라고 보낸 그 남자애의 상투적인 말들뿐) 이젠 저를 믿을수 없다며 어젠 아예 제 문자메시지를 열어봤나봅니다.
이게 가능한겁니까? 해킹이 가능한가요?
어떻게 제가 핸드폰으로 보낸것을 컴퓨터로 확인할수있죠?
전 정말 황당합니다...
제가 무슨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지 말론 자기가 슬퍼질까봐 하나하나 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만 무섭습니다.
남의 문자나 확인하려하고 이메일 비번도 알려달라하질않나..
물론 제가 원인제공도 하겠지요.
그렇다고해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어떻게 남의 문자내역을 확인할수있는거죠?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니 이걸 떠나서 이런 사람 계속 사궈야하는건지..
이렇게 계속 사귀다간 결혼할수밖에 없을것같더라구요.
무슨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이제 성인으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여야할 나이인데..
제 친구들은 다 헤어지라고 하지만 그래도 쌓인 정이 있어서.. 정말 저에게 잘해주거든요.
근데 집착 비슷한것과 문자내역이나 알아내려하고 이런 싸이코기질은 정말 못참겠네요
고치는 방법이나 차라리 이놈이 내역확인할수없게하는 방법있으면 말해주세요 ㅜㅜ
점점 더 저의 대인관계는 좁아져만 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