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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남자친구..

ㄴr는ㅂr보.. |2005.10.13 17:29
조회 333 |추천 0

글을 남길까 말까 여러번 고민끝에 남깁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많이 망설여 지지만..

오늘이 아니여도 언젠간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될것같아요..

 

제남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대학교 1학년2학기 때였어요~

남자친구가 복학을 하게되었고.. 같은반이 되었죠~

내내 아는 오빠동생으로 지냈어요~

그때 전 같은반 다른 남자와 사겼었고..

그아이가 군대를 가면서 헤어졌었죠..

사람들 말로는 남자친구가 그때도 저를 많이 좋아했었다네여..

저도 살짝은 눈치채고 있었구요

눈치챘던 계기가 있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생략할께요-_-

써야할글이 많아서

 

암튼.. 그리고 2학년이되면서 제가 전과를 하는바람에 다른반이 되엇어요

반이 달라진후 여름방학때까지.. 학교에서 가끔 마주칠뿐 연락을 안했죠...

우리가 다시 만난건 2학년 여름방학..

그때 저는 다른남자를 사겼다가 헤어지고 몇일 안됐을때고요~

남자친구도 그당시 여자친구가 생겻을때죠..

1학년때 같은반이였던  군대간넘이 휴가나와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어요

오랫만에 보니깐.. 여자친구 생겼다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다른 오빠한테 고백을 받았구요..

그 술자리이후 1학년 같은반 사람들 모임이 있었는데..

저도 참석했고 간만에 다같이 모이게 되었어요~

그때 지금의 남자친구랑 단둘이 밖에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화장실 가려고 나왔다가 혼자 담배피고 있더라구요-_-)

술김에 고백을 하더군요..

실은 전부터 저를 좋아했었다고.. 다 지난일이라 쉽게 얘기할수 있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쿨하게  

여자친구랑 이쁘게 사랑하라고 말하고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몇일뒤 고백받은 오빠랑 사겼구요.. 몇일 안되서 깨졌어요 ㅋ

아마도.. 그후로 가끔 지금 남자친구랑 연락했었던거 같아요..

남자친구한테 먼저 연락이 왔었구요..

어느날인가 의남매를 맺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의남매가 되었어요 -_-

그후 거의 맨날 연락하고 문자보냈고요..

말만 의남매이지 여자친구 못지않게 연락했어요 ㅋ

제가 그당시 맨날 늦잠을자서 지각을 햇는데..

남자친구가 맨날 모닝콜해주구.. 맨날 문자보내구.. 그랫거든요 -_-

그리고 여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졌구요..

왜 안좋아졌는지.. 고민상담도 하구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의남매 맺은지 한달도 안되서 고백하더라구요..

전 생각해 본다고 햇지만..

완강한 태도에  결국 사귀게 되었죠

 

처음엔 너무 좋기만 했어요..

의남매때랑은 다른모습이 너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애교많은남자를 좋아하는데,..

애교도 많구.. 자상함에..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몇달동안 여행도 몇번 다니구..

정말 남자친구가 나를 많이 사랑하고 아껴준다고 생각했어요~

그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아쉽게도 남친에대한 믿음이란건 사라진지 오래됐네요..

사귀면서 싸운적이 몇번있는데.. 그중 몇가지 나열하자면..

 

첫번째로 싸운건.. 아니 일방적으로 화가났었던거죠..

암튼.. 술자리가 생겻는데..

같은반 오빠들이랑 마시게 됐는데.. 제가 친구도 데리고 나가게 되었어요

그친구가 이쁜건 아니구..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미용배운아이라 스타일이 쩜,.. -_-

그런데 제앞에서 막 관심을 보이는거예요..

막.. 혼자 신나서 말걸고..

처음엔 질투심유발하려나? 하고선 참으려고했죠..

그런데 2차가자는 말이나오고..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간다고 그랫다고 했더니..

막 같이가자고 꼬셔서 결국 데려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가났지만 같이 2차를 가려는데..

가는내내 옆에서 친구한테 말걸더라고요

그때심정을 생각하면.. 참내..

그래서 열받아서 그자리에서 발길을 돌렸어요..

나 집에간다고..

그리고나선 혼자 동네로 와버렸어요,..

너무 열받아서 베푸한테 전화하면서 오고있는데..

남친한테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열받아서 안받다가.. 받았더니 집앞으로 오고있다더군요.

안본다고 끝이라고 하고 집에 막 들어가려는데..

바로앞에서 담뛰어넘으며 달려오더군요.

그리고는 제앞에서 울더군요-_-

눈물에 풀려버렸죠.. 참내..

근데 그게 시작이였어요

 

두번째는 더황당했죠

같은반으로 지낸적이 있기때문에 같이 아는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그렇고 남친도 그렇고..

다같이 연락 할수 있는사이죠? 상관없었어요~

근데 완전 황당한 일이 생겼어요..

제가 취업을했는데.. 1학년때 같은반이였던 여자아이 한명과 같은회사에 들어왔거든요..

그 여자아이는 회사에 남자친구가 있구요~

어느날은 그여자아이의 남자친구가 (선배라고 하겠어요-_-) 고민상담할게 있다고

단둘이 술을 마시자고 하더군요-_-

그래서 술을 마시게 됐는데 완전 어이가 없어서..

남친이랑 그전에도 싸운적이 몇번 있었는데..

솔직히 사귀면서 싸우지 않는커플이 어디있겟어요?

그런데 싸울때마다 그 여자아이에게 전화를 했다더군요..

옆에서 통화하는걸 한번 들은적이 있다는데.. (남친이 하는말은 잘 안들렸지만...)

머.. 그렇게 XX가 (제이름) 좋냐고까지 하더래요..

그리고나서 여자아이가 잠들구 선배가 문자를 봤는데..

제 남친이 그 여자아이에게 자기랑 연락한거 저한테는 비밀로 햇다나봐요 -_-^

그말 듣자마자 열받아서 내용설명없이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리고나서 전화도 안받았구요..

그런데 더 황당한건..

항상 싸우고 연락을 안받으면 집앞으로 오더라구요..

그날도 왔어요..

저는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일부러 다른남자가 생겼다고 했죠.

그랫더니 믿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같은반이였던 여자애들 이름을 대면서 , 자기는 걔네들이랑도 연락을 안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물어보지도 않았고 얘기할 생각도 없었는데 먼저 그런말을 하니깐 황당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날도 이미 그여자아이와 전화를 하고난후였더군요)

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황당해서 면전에 대놓고 얘기했어요~

너 거짓말하는거 딱걸렸다고..ㅋ

그랫더니 싹싹 빌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헤어질맘 갖고 열심히 연락도 씹고.. 그랬는데..

회사로 꽃배달 왔더라고요 장미 100송이..

그거에 넘어갔죠 -_-

그냥 넘어가는게 아닌데..

 

거기다가 사람 실망을 얼마나 시키는지-_-^

여름에 휴가를 가기몇일전..

남친회사에서는 일주일간 휴가가 나왔구요..

저는 남친휴가의 절반..

그래서 제 휴가에 맞춰서 놀러가기로 했었구요~

가기전에 자기가 먼저 쉬는날이 있으니깐..

잠깐 단기알바 하겠다고..

제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알바하는 이유는 제 선물살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제 일끝나면 항상 만났구요..

놀러가기전에도 계속 선물 기대하라고 그러더라고요~

전 예의상 "됐어^^ 멀 그런걸~ 그냥 간만에 쉬는건데 집에서쉬지^^"

그러고 넘어갔는데요.. ㅋㅋㅋ

치사한거 같으니깐 금전문제는 적당히 말할께요.

그렇게 알바해서 놀러가서 썼느냐? ㅋㅋ 아니요~

오히려 장보는거 돈 제가 다내고..

가서 밥사먹은거 제가내고..

가기전에 팬션빌린거 절반 제가 미리 냈고(그전에도 금전문제가 있긴했지만

그냥 말죠..)

암튼 그랬는데 집에 올라올때까지 선물 소식이 없더라구요 ㅋㅋ

쪽팔림을 무릎쓰고 물어봤죠..

"근데.. 선물은? +_+;;;"

그랫더니 하는말 "니가 사지말라며-_-"

황당햇습니다. ㅋㅋ

나중에 말하기를 집안문제 어쩌고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쌓였던거 몇가지 큰것만 올린거구요..

그렇다고 남친이 나쁜점만 있는건 아니지만..

제가 답답해서 함 올려본거구요..

평소엔 제가 투정부리고 그러는거 다 받아주구요..

그렇지만 가끔씩..

옛날 생각만 하면 오장육부가 뒤틀린답니다 ㅠ_ㅠ

그래서 이유없이 남친 미워하고 화도 내고..

참.. 나중에 들은얘긴데..

저랑 사귀기전에.. 의남매시절 사귀던여자..

저때문에 헤어졌답니다.

남친에게 들은게 아니고.. 남친에게 그 여자를 소개시켜줬던분이 그러더군요..

그여자가 매달리고. 헤어지고나서도 한참 힘들어했는데..

남친이 그여자한테 그랫데요..

좋아하는여자 잇다고 -_-

이런남친 언제까지 믿고 사귈수 있을까요?

나랑 사귀면서도 그런일 안일어나리라고,, 저는 남친 믿지 못합니다..

믿음 깨진지 오래됐어요 ㅋ

그렇다고 남친을 안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단점.. 눈에 보이지만..

어느새 그런단점까지 포용할수 잇을정도로 좋아하게됐네요..

제가 바보인가요? ㅠ_ㅠ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올려봤어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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