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남자친구 입장 생각않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어떻게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참..

 

네이트 공감톡 매일 눈팅 하다가 막상 제가 글을 남기게 되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네요..

 

글재주가 없으니, 맞춤법 이런거 다 무시해 주시고요, 악플 삼가해주시고요..좋은 조언부탁드려요..

 

지금 심정이 정말 답답하고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서론이 길었네요..

 

전22살이고요, 현재 남자친구가 26살 입니다..현재 둘다 회사에 다니고 있고요..

 

제 남자친구 건축회사 기사입니다..

 

몇일전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받았어요..

 

"오빠 큰일났어..어떻게 해?"

 

평소에 저런 멘트로 사고가 났다는둥 보고싶어서 큰일났다는둥 장난을 잘치거든요..

 

그날도 전 마찬가지로 장난인줄 알고서 말았죠..근데 남자친구 목소리 정말 심각합니다..

 

왜그러냐구 물었더니,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근무하다가 오빠 대리 와이프가 동생하고 김밥을싸가지고 온겁니다..현장에서 먹으려고 다 같이

 

사무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마지막으로 오빠가 나왔는데, 간발에 차이로 나온겁니다..따지고보면

 

마지막으로 나왔기보단 같이 나왔다고 할수 있는건데 ..문을 오빠가 닫고 나온거죠..

 

왜냐면 현장까지 갈때 차를 같이 타고 갔으니까요..현장을 가는도중, 대리와이프가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합니다..다시 지갑을 가지러 갔죠..근데..지갑이 없어진 겁니다...!

 

오빠는 순간 헉이였다고 합니다..그러면서 대리하고 대리 와이프가 자꾸 오빠를 의심했다는 군요..

 

1시간동안 고문시키면서 니가 가져갔냐고.. 벌써 차안하고 다 봤는데 어디다가 숨긴거냐고,,가져갔

 

으면 봐줄테니까 지갑만 돌려달라고,,오빠는 완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다 합니다..

 

같이 나오는 그 몇초도 안되는 간격에  언제 지갑을 숨기고 ,  어디다가 숨길수 있는지..자기는 정말 억

 

울 하다고 하면서 차안하고 오빠 자리하고 다 찾아보라고 기분 않나뻐 할테니까 다 검사해보고,

 

자기는 결백한다고.. 아니라고 했는데도 않믿어 준답니다..그래서 제가 그랬죠..그러면 당연히 오빠가

 

의심받을만 하겠다..라고 얘기하니까 오빠가 하는말이 중간에 사무실에 소장이 들렀다 나갔대요..

 

제가 손뼉치면서 소장이 범인이네..이러니까 그사람들..소장한테는 지갑혹시보셨어요? 이렇게만 물어

 

보고 말았대요..소장이  높은사람이라서 그런지 무조건 오빠한테만 들이댄다 합니다..

 

또 지갑이 소장 책상에  있었대요..저도 소장을 의심하고 싶진 않지만 오빠 정말 그런사람 아니거든

 

요..남 배려할줄알고 자기보다 상대방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의 부탁 거절 못하고 정 많고, 물건욕심 

 

은 없어도 사람욕심은 많은 그런 사람입니다..

 

오빠가 회사를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상사 "대리" 밑에서 배우면서 일하는 입장이거든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건축일 끝없고 힘들고 어렵다는거 아실꺼에요..물론 쉬운일은 없겠지만요.

 

제 남자친구 정말 힘들게 일했습니다..간단히 말씀드리자면..그 상사, 일할때 오빠한테 쌍욕까지

 

하면서 일 알려준담니다..캐드나 측량같은거할때 모르는거 물어보면 너가 알아서 하라는둥 그것도

 

모르냐고 하면서 무시하고, 자기일까지 오빠한테 주면서 야근시키는건 기본이구요, 심지어 쉬는 날에

 

도 전화해서  현장가봐라..자기 이삿짐 날르러 와라..이래라 저래라..그렇다고 일을 딱뿌러지게 알려주

 

는 것도 아닌면서, 정말 나쁜사람 입니다..밥값은 항상 오빠가 당연히 써야 하는듯 하면서 카드로 계산

 

해야 했고, 전에는 오빠 차를 끌고 나갔다가 점봇대에 부딧쳐서 찌그려 트려서 오더니만,  미안하다~

 

이 한마디만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남자들..차에 조금만 기스나도 속상해하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오빠 이런것 때문에 가끔 혼자 야근하다말고 술먹구 저한테 와서 울고 그랬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공과 사는 구분할줄 알아야 하고, 직장 상사라면 부끄럼 없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30대 중반에 능력은 있다고 들었습니다..H건설회사해서 일하다가 온분이라고 하

 

는데.. 오빠는 사회생활 하면서 배울려고 할려면 어쩔수 없다고 말하지만, 전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너

 

무 많습니다..

 

지금도 오빠일하는데 불러내서 지갑 내어 놓으라고 자꾸 그러고, 이제는 그와이프 동생까지 합세

 

해서 오빠가 지갑을 들고 가는걸 얼핏 본것 같다는둥..증거 대지도 못하면서 미친소리합니다..

 

제가 웃긴건 증거도 없고 보지도 못했으면서  단지 추측들로만 "그래서 그랬을것이다.."이런 생각

 

만으로 오빠를 완전 범인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오빠한테  억울하면 회사 관두고 오히려 신고해서 정신적으로 피해받은거 보상받으라고  말했는데, 오

 

빠는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도 않고, 지금까지 고생한것도 있고.. 자기가 회사를 나가면 자기가 범인이

 

라서 나가는것 같아서 싫다고 합니다.. 

 

제 남자친구 불쌍해 죽겠어요..

 

혼자 생각하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여기다가 글 올리는 거에요.

 

남자친구.. 하루종일 가시방석이라고 하면서 괴로워 해요..

 

도움이 될수 있는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